"제대로 한번 해보겠다" '5G콘텐츠 왕국' 도전장 낸 SKT(종합)
작성자 : tychung1 분류 : 이동통신 | 공통 작성일 : 2020.10.20 13:15:40 추천 : 0 조회 : 465 키워드 : sk텔레콤,5g
SK텔레콤이 자사 심장부인 T타워로 이전한 '점프스튜디오'를 중심으로 5G 콘텐츠 왕국으로
도약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증강현실(AR)ㆍ가상현실(VR) 등 실감 미디어 기술을 집약한 혼
합현실(MR) 제작소 '점프스튜디오'를 1.5배 확장 이전하는 한편, 대표 서비스인 '점프 ARㆍ
VR'의 글로벌 진출도 본격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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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스튜디오, 5G 콘텐츠 메카로"
SK텔레콤은 20일 오전 온라인 간담회를 통해 점프스튜디오를 본사 T타워로 확장 이전하고
5G 이동통신 기반 콘텐츠사업을 본격적으로 확대한다고 발표했다. 점프스튜디오는 3D 홀로그
램을 생성하는 시간과 비용을 획기적으로 줄인 SK텔레콤의 5G 콘텐츠사업 전략기지다. 3D
비디오 캡처 기술 등을 기반으로 106대의 카메라가 초당 60프레임을 촬영해 고화질 3D 홀로
그램을 만들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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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G 콘텐츠사업 '투트랙' 박차
SK텔레콤은 점프스튜디오를 앞세운 5G 콘텐츠사업을 투트랙으로 공략한다. ▲엔터테인먼트,
광고, 스포츠, 교육 분야 기업의 초실감 콘텐츠를 제작하는 사업 ▲글로벌시장에서 점프 ARㆍ
VR 서비스(애플리케이션)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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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엔터테인먼트 등 다양한 기업의 수요에 맞춰 초실감 콘텐츠를 맞춤 제작하는 사업을 확
대한다. SK텔레콤은 최근 SM엔터테인먼트의 온라인 콘서트 '비욘드 라이브'에서 12m 높이의
'자이언트' 최시원을 가상으로 선보여 화제가 되기도 했다. 이와 함께 점프 ARㆍVR 앱 내 콘
텐츠를 강화해 전 세계 이용자에게 다양한 서비스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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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진출도 본격화한다. 점프 ARㆍVR 서비스의 첫 해외 출시국은 올해 5G 상용화를 맞은
홍콩이다. 해외 기업에 일회성으로 콘텐츠를 수출하는 것이 아니라 글로벌 기업과 손잡고 '점
프' 브랜드를 현지시장에 출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더 나아가서는 유럽 DT, 미국 티모
바일 등과도 논의 중"이라며 "고품질 VR, AR 콘텐츠 제작도 동시에 진행할 계획"이라고..(중
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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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http://www.asiae.co.kr/article/20201020111228400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