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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

인공지능과 부동산 데이터의 활용

작성자 : leejee 분류 : 연구개발 | IT 작성일 : 2018.04.05 10:04:19 조회 : 1818 키워드 : 4차산업혁명,공간연결,부동산데이터,인공지능,빅데이터

(요약/배경)

인공지능 시대가 되면 사이버 공간과 물리 공간을 연결하는 다리로서 부동산 데이터 활용 가치가 커질 수 있다.


설명

(데이터1) 사이버 공간과 물리적 공간을 상호 연계

인공지능과 부동산의 융합으로 대표적인 서비스가 ‘CPS(cyber-physical system)’이다. 사이버 공간과 물리적 공간을 상호 연계하여 물리세계에서 일어나는 일을 사이버 공간에서 있는 그대로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고, 반대로 사이버 공간에서 생각한 일을 물리공간에서 실현하겠다는 구상이다. CPS의 본질은 사이버 공간의 생각을 물리공간에서 실현하는 일이 더 적절한 의미이다. 사이버 공간의 생각과 아이디어를 물리공간에서 실제 구현하는 것은 CPS로 어려운 시도이다. 예를 들면, 생산량이 폭증하여 공장설비가 부족할 때 다른 공장의 생산라인을 이용하는 것은 사이버 공간에서만 생각할 수 있는 일이었지만, CPS는 이를 현실세계에서 구현하려고 시도한다.

 

CPS의 본질이 무엇이든 부동산 데이터는 사이버 공간과 물리적 공간을 연결하는 고리역할을 한다. 토지,지형, 건물, 위치 등 각종 데이터는 일종의 플랫폼이되어 사이버 공간의 데이터와 물리적 공간의 데이터를 상호 연결시킨다. 부동산 데이터가 아주 정교하게 잘 구축되어 있으면 두 공간의 접점이 그만큼 정교해질 수 있다. 그러면 인공지능이 제공하는 서비스도 세밀하고 정교해 진다. 무인자동차의 등장이 정밀지도의 필요성을 높이는 이유이다.

 

(데이터2) 인공지능이 부동산 데이터 활용

왕립학회에서 예측한 인공지능 적용이 유망한 10개 분야 중에서 각각의 분야에 부동산 관련 서비스를 연결시켜 보면, 제약을 제외하고 모두 부동산 데이터가 중요한 요소로 활용될 수 있음을 알 수 있다. 인공지능이 부동산 데이터를 활용하여 서비스가 제공될 지점의 구체적인 상황을 파악하고 이를 토대로 건강, 교육, 물류 등 다양한 데이터를 접목시켜 특정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다. 부동산 데이터가 부동산 분야를 넘어 다양한 분야의 토대를 제공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부동산 분야의 의사결정을 위해 부동산 데이터를 사용하거나 다른 분야의 데이터를 융복합 하는 것은 나름대로 중요하지만, 기존의 패러다임을 벗어난 것은 아니다. 부동산 데이터가 다른 분야 서비스의 핵심으로 작용하는 것은 부동산 분야에 있어 일대 패러다임 전환을 의미한다. 부동산이 공간정보라는 거대한 우산 밑에서 미래 인공지능시대의 데이터 인프라로서 의미를 갖는다. 지능정보시대를 열기 위해 부동산 데이터로 대표되는 데이터 인프라를 만들어야 하는 시대이다.

 

< 인공지능 유망 서비스 분야와 부동산 데이터 활용 전망>

 

Tip

CPS의 본질은 사이버 공간의 생각을 물리공간에서 실현하는 일이 더 적절한 의미이다.

 

<참고자료·문헌>

☞ 부동산 시장의 빅데이터 융복합 활용(황종성, 20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