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거운 심전도 측정기는 가라…웨어러블 시장 열린다
작성자 : tychung1 분류 : 디지털헬스케어 | 공통 작성일 : 2022.07.19 16:16:22 추천 : 0 조회 : 957 키워드 : 원격의료,웨어러블,보험수가
팬데믹 이후 원격의료시장 급성장
2월부터 보험수가 확대 적용으로
무거운 측정기 대신 웨어러블 각광
바이오기업, 개발사에 잇단 러브콜
스타트업과 일대일 매칭 협력 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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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원격 헬스케어 시장이 급성장하면서 심장의 활동을 모니터링하는 의료
기기에 대한 관심이 뜨거워지고 있다. 특히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로 확장을 노리는 국내 제
약·바이오 기업들은 심전도 모니터링 의료기기 개발사들에 '러브콜'을 보내고 있다. 의료기관
과 접점이 필요한 개발사들도 제약사와의 협력 체결에 적극적이다. 특히 지난 2월부터 장기
심전도 검사에 대한 보험수가가 확대되면서 선점 경쟁이 더욱 치열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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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서는 지난 2월 보건복지부가 '건강보험 행위 급여·비급여 목록표 및 급여 상대가치점수'
고시 개정을 통해 기존 24시간 이내에 심전도를 모니터링할 때만 적용했던 보험급여를 48시
간 초과 7일 이내, 7일 초과 14일 이내에도 적용키로 했다. 기존 보다 훨씬 긴 시간 모니터링
을 하더라도 급여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된 것이다. 의료기기 업계 관계자는 “장기간 모니터링
을 하려면 무게가 가벼워야 편하기 때문에 기존에 사용하던 심전도 모니터링 기기 보다 웨어
러블 기기가 각광받는 상황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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