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기술 없이 “3년내 반값 전기차” 테슬라 시총 23조 증발, 향후 전망은?
작성자 : tychung1 분류 : 신소재/에너지 | 공통 작성일 : 2020.09.25 10:40:32 추천 : 0 조회 : 460 키워드 : 테슬라,배터리,일론머스크
일론 머스크는 새로운 배터리와 공정 혁신을 통해 원가를 56% 절감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당초 투자자들이 기대했던 초고효율 배터리(㎏당 500Wh)는 아니었다. 대신 ‘반값 배터리’를
선언한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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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가 아마존·애플 등과 비교해 고평가됐다는 것은 의심의 여지가 없지만 전기차라는 신
규 업종에서 어마어마한 미래 가능성이 있다는 점에서 차이가 있다” “테슬라가 계속해서 성공
가도를 달리기는 하겠지만 맹목적 지지자들이 신봉하는 정도의 성공은 거두지 못할 것”
“(테슬라) 주가가 내려갔지만 신기한 기술이 없었던 것에 대한 실망감이 반영된 것일 뿐”이라
며 “장기적으로는 전망이 나쁘지 않다” “최초의 2차전지인 납축전지에서 리튬이온까지 발전하
는 데 90여 년이 걸렸다. 세상을 바꿀 배터리 기술을 테슬라에 기대한 건 과도한 측면이 있
다” “테슬라가 장기적으로 배터리를 자체 생산하면 한국 배터리 업체들에 위협이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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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주가는 올해 초보다 네 배가량 뛴 상태다. 주가수익비율(PER)은 1000배가 넘는다. 일
부 국내 투자자는 배터리 데이 전까지만 해도 테슬라의 주가가 내려가는 것을 저가 매수의 기
회로 여겼다. 지난 1일부터 18일까지 국내 투자자들이 추가로 사들인 테슬라 주식은 6억1202
만 달러어치였다.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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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https://news.joins.com/article/238795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