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칼럼서비스

4차 산업혁명의 전문 칼럼을 소개하는 코너입니다.

칼럼

[시론] 코로나가 바꿔 놓은 산업지형

작성자 : tychung1 분류 : 공통 | 공통 작성일 : 2020.09.14 15:57:48 추천 : 0 조회 : 490 키워드 : bbig,gangman,코로나,디지털전환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산업 변화로는 우선 비대면 산업의 약진을 꼽을 수 있다. 코로나19

로 나타난 변화 중 대면 활동의 위축은 정보기술(IT), 플랫폼 기업의 성장을 한층 가속화시키

고 있다. 소위 FANGMAN(페이스북, 아마존, 넷플릭스,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애플, 엔비디

아)이라고 불리는 기업들은 글로벌 시장에서의 지위를 공고히 하고 있다.

.

기존 전통산업의 쇠퇴와 친환경 산업의 부상도 현재진행형이다. 전기차, 수소차, 그린에너지,

자원재활용 산업이 약진하고 있다. 최근 글로벌 자동차 기업 중 시가총액 1위가 도요타에서

미국의 친환경 전기차 기업 테슬라로 바뀌었다. 과거 세계 경제를 주도하던 금융과 제조업의

전통적 기업들은 글로벌 100대 기업 순위에서 멀어지는 모습이 확연하다.

.

국내에서도 바이오, 배터리, 인터넷, 게임 등 이른바 BBIG로 일컫는 신산업은 코로나19 충격

속에서도 중심에 우뚝 섰다. 네이버, 삼성바이오로직스, 셀트리온, 카카오 등은 이미 자동차,

정유, 철강 등 주력 기업들의 시가총액 순위를 끌어내리고 있다.

.

변화의 배경에는 디지털 전환의 가속화가 자리잡고 있다. 기존 성장 방식에 한계를 느낀 기

업들은 IT를 활용한 비즈니스 모델 수립에 집중하고 있다.(중략)

.

(원문) https://www.hankyung.com/opinion/article/20200913457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