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정보 유출 우려에 `지워야할 중국앱`
작성자 : tychung1 분류 : 모바일 | 공통 작성일 : 2020.08.13 14:43:12 추천 : 0 조회 : 563 키워드 : 중국앱,개인정보,유출
12일 국내 트위터와 네이버카페·블로그, 온라인 커뮤니티 사이트 등에는 `꼭 지워야 할 중국 앱`이라는 이름의 게시물이 화제가 됐다. 게시자들은 개인정보 유출 우려가 있다며 중국산 앱 목록을 정리하고 이를 삭제하자는 내용의 글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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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지워야 할 중국앱?’ 한국에선 “잘 나가”
중국산 앱을 둘러싼 논란이 이어지자 국내 일부 커뮤니티에서는 ‘꼭 지워야 할 중국 앱’ 리스트를 공유하기 시작했다. 리스트에는 카메라 앱 ▷포토원더 ▷뷰티플러스 ▷유라이크 ▷캔디카메라 ▷원더카메라 ▷메이투 등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앱 ▷틱톡 ▷위챗 등이 언급됐다.
그러나 국내 사용 현황을 보면 ‘중국 앱 삭제 운동’의 영향력은 미미하다. 해당 앱들은 분야별 앱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다. 모바일인덱스의 지난 7월 카메라 앱 사용자 수 순위에 따르면 ‘포토원더’ 5위, ‘뷰티플러스’ 7위, ‘메이투’ 8위로 상위 10개 중 3개가 중국산 앱이다.
‘유라이크’의 경우 편집 앱 사용자 수 1위로 국내 시장 점유율 37.7%를 차지하고 있다.
틱톡의 국내 이용시간도 증가세다. 와이즈앱에 따르면, 지난 6월 국내 틱톡 이용자들의 이용시간 0.33억시간으로 전년 대비 2배 늘었다. 1인당 평균 약 474분 사용한 것으로,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기준 유튜브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이 사용한 동영상 앱으로 꼽혔다. http://news.heraldcorp.com/view.php?ud=202008110006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