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도 스마트폰처럼 무선 충전?…주차하자 100% '완충’
작성자 : tychung1 분류 : 신소재/에너지 | 공통 작성일 : 2022.02.04 08:47:32 추천 : 0 조회 : 363 키워드 : 무선충전,전기차
제네시스는 전기차 무선 충전 서비스 시범사업을 시작한다고 3일 발표했다. 서울 강남, 경기
수지의 제네시스 브랜드 거점과 경기 고양시의 현대 모터스튜디오 고양 등 세 곳에 각각 1기
의 무선 충전기를 설치했다. 바닥에 놓인 패드 위로 차량을 주차하면 자동으로 충전이 시작된
다. 패드에 적용된 코일의 자기장을 통해 전력을 보내는 방식으로 스마트폰 무선 충전과 비슷
한 원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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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전기차 시장인 중국에선 배터리 교환 사업이 확대되고 있다. 전기차가 교체센터에
도착하면 1~3분 내 완충된 배터리를 갈아 끼우고 바로 출발할 수 있다. 부족한 전기차 충전
인프라, 긴 충전시간, 리튬인산철(LFP) 배터리의 짧은 주행거리 등 단점을 보완할 수 있어서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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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를 달리기만 해도 전기차 배터리가 충전되는 무선충전도로 기술도 개발 중이다. 도로에
깔린 송전패드가 전력을 보내고 전기차의 패드가 이를 받는 방식이다. 전기차 판매 비중이
90%에 육박한 노르웨이는 정부 차원에서 무선충전도로 설치를 검토하고 있다.
https://www.hankyung.com/economy/article/20220203938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