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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혼자 ‘탄다’, 초소형 전기차의 시대는 열릴까?

작성자 : tychung1 분류 : 신소재/에너지 | 공통 작성일 : 2022.06.30 16:47:48 추천 : 0 조회 : 318 키워드 : 전기차,초소형

우리나라의 초소형 전기차 관련 시장은 어떤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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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정부도 초소형 전기차 도입과 산업 활성화에 큰 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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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정사업본부는 지난 2017년 12월부터 좁은 골목길 등을 원활하게 운행할 수 있는 초소형 4

륜차를 도입하기 위해 외부 전문가와 내부 인력을 포함한 자체 TF팀을 구성했습니다. 또한,

지난 2018년부터 서울시 강남구와 세종시 등 전국에 70대의 초소형 전기차를 배치하고, 시범

운행 중인데요. 지속적으로 집배원의 의견을 반영하면서 운행거리나 적재능력 등 국내 우편배

달 환경에 적합하도록 개선하고 있습니다. 현재 운용하고 있는 차량은 국내에서 조립/생산하

고 있으며, 국내산 배터리를 장착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주요 부품을 지속적으로 국산화해 국

내 산업 성장을 촉진한다는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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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에서는 현대자동차그룹를 예로 들 수 있습니다. 현대자동차그룹은 지난 2021년 미국의 차

량 부품 제조사 ‘보그워너’와 계약을 맺었는데요. 보그워너가 생산하는 통합구동모듈(iDM)을

2023년부터 생산 예정인 자사의 A세그먼트 차량에 탑재할 예정입니다. 보그워너가 생산하는

통합구동모듈은 기존 전기차 파워트레인과 비교해 공간과 무게 모두 줄일 수 있다는데요. 현

대차 ‘캐스퍼’ 바탕의 도심형 소형 전기차로, 약 3,480mm~3,683mm 길이로 출시할 예정입니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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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7년 르노삼성이 국내에 최초로 초소형 전기차 트위지를 출시한 이후 대창모터스,

스타자동차, 쎄미시스코, 캠시스, KST일렉트릭, 쎄보모빌리티, 디피코, 마이브 등 다양한 업체

들이 초소형 전기차를 국내에 선보이고 있습니다.

https://www.donga.com/news/article/all/20220630/114216423/1


#전기차 #초소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