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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믹스로 빗썸 수백억 벌자, 업비트도 '기습 상장'…코인시장 혼탁

작성자 : tychung1 분류 : 공통 | 공통 작성일 : 2022.01.13 08:45:00 추천 : 0 조회 : 210 키워드 : 코인,암호화폐

12일 국내 암호화폐 시장을 가장 뜨겁게 달군 종목은 게임업체 위메이드의 ‘위믹스(WEMIX)’

였다. 하루 거래대금이 업비트에서 1조5279억원, 빗썸에서 4400억원에 달했다(오후 3시 기

준). 이날 유가증권시장 삼성전자 거래대금(8625억원)의 두 배를 넘었다. 업비트와 빗썸은 코

인이 사고팔릴 때마다 0.04~0.25%를 수수료로 뗀다. 두 거래소는 하루 동안 위믹스 하나로만

10억원 넘게 번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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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암호화폐 시장은 특정금융정보법 시행 이후 ‘4대 거래소’(업비트·빗썸·코인원·코빗)의 독

과점 체제로 재편됐다. 은행 계좌를 연동해 원화로 코인을 거래할 수 있는 권리가 네 곳에만

주어졌다. 이들 업체는 금융위원회에 사업자 신고를 앞둔 작년 여름만 해도 ‘잡코인 상장폐지’

를 통해 종목 수를 줄이느라 바빴다. 당국 심사에서 감점 요인이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신고

수리를 마친 이후 4대 거래소는 총 30개 넘는 코인을 상장했다. 업체들은 “소비자 수요를 반

영한 것”이라고 주장하지만 “점유율을 높이는 가장 손쉬운 방법”이라는 지적이 많다

https://www.hankyung.com/economy/article/202201123562i


#코인 #암호화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