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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리콜 배터리' 재사용 막혀 헐값 폐기 [길잃은 '사용 후 배터리시장']

작성자 : tychung1 분류 : 신소재/에너지 | 공통 작성일 : 2021.11.29 16:49:29 추천 : 0 조회 : 403 키워드 : 배터리,재사용

코나EV 등 8만2000대 배터리

5% 값만 받고 민간업체에 매각

수명 남아 ESS로 전환 가능한데

정부, 화재 우려에 재활용 차단

업계 "경제성 충분…법 정비를“

.

코나EV 등 현대차의 전기차 리콜 배터리 8만2000여개가 헐값으로 폐기될 위기에 빠졌다. 현

대차와 LG에너지솔루션은 지난 2월 1조4000억원 규모의 배터리 리콜후 민간업체에 매각하고

있다. 하지만 사용후 배터리 관련 법규정 미비로 리콜 배터리가 재활용되지 못하고 폐기 수순

을 밟고 있다. 1대당 배터리 가격은 1000만~2000만원 수준인데, 리콜후 매각가는 50만~60만

원에 불과해 심각한 자원낭비와 환경문제를 지적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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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기사) 잔존용량 70~80% 땐 전기차엔 못써... 고출력 아닌 용도로는 10년 더 사용
https://www.fnnews.com/news/2021112818385156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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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https://www.fnnews.com/news/202111281835474640


#배터리 #재사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