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딜 이끈 '딥체인지'(근본적 변화), SK그룹 최대원 회장
작성자 : tychung1 분류 : 지능형 센서 및 반도체 | 공통 작성일 : 2020.10.20 13:26:48 추천 : 0 조회 : 898 키워드 : sk하이닉스,인텔,sk이노베이션,sk바이오팜,sk케미칼
반도체 시장 1위 경쟁사인 인텔을 대상으로 한 10조원 규모의 M&A 시도와 성공이 가능했던
것은 이런 최 회장의 자신감과 격려, 계열사 대표들에 대한 무한한 신뢰가 있었기 때문이다.
SK그룹은 바이오와 4차 산업혁명이라는 메가트렌드에 꼭 맞는 사업 포트폴리오를 갖추고 코
로나19 위기 상황에서도 보란듯이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특히 SK이노베이션의 미국과 중국
시장을 대상으로 한 조단위 배터리 사업 투자와 SK케미칼과 SK㈜ 바이오 사업부문의 코로나
19 관련 치료제 및 백신 위탁생산 수주가 위기 상황에서 돋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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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 중국에 대규모 배터리 공장 투자)
SK이노베이션은 미국 조지아주 잭슨 카운티에 총 3조원이 규모의 자금이 투자되는 대규모 배
터리 공장을 짓고 있다. 2021년까지 10GWh 규모의 1공장을 완공하고 이를 폭스바겐 미국
공장 공급용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이어서 2022년까지 같은 규모의 조지아주 2공장을 완공하
고 이는 미국 포드 전기차 배터리 공급라인으로 쓸 예정이다. 중국에서도 투자를 늘리고 있
다. 지난해 말 7.5GWh 규모의 중국 창저우 공장을 준공했고, 중국 옌천에도 제2공장 투자를
진행 중이다. 기아차 옌천3공장에 인접해 기아차의 배터리 물량을 책임질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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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 사업도 주목받고 있다.)
SK㈜의 신약개발 자회사인 SK바이오팜은 상장 대박을 터뜨렸다. 또 다른 바이오 자회사인
SK팜테코는 자회사인 앰팩을 통해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미국 정부의 필수 의약품 확보 사업
자로 선정됐다. SK케미칼의 백신사업을 분사해 만든 SK바이오사이언스는 빌 게이츠 마이크로
소프트 창업자가 기대감을 표시하는 등 세계적인 주목을 받고 있다.(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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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http://www.asiae.co.kr/article/20201020112335276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