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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동력] SK '전기차 배터리' 개발 40년의 기억

작성자 : tychung1 분류 : 신소재/에너지 | 공통 작성일 : 2020.09.28 21:14:48 추천 : 0 조회 : 305 키워드 : sk이노베이션

선경그룹이 인수한 대한석유공사가 사명을 유공으로 바꾼 1982년은 정유 전문회사에서 종합

에너지 회사로의 도약을 위해 최종현 선대회장이 결단을 내린 시기다. 정유, 화학, 윤활유,

배터리 등의 사업부를 둔 지금의 SK이노베이션을 밑그림 한 시점이다.

최 선대회장이 1982년 12월 9일에 열린 간담회에서 "종합에너지 회사로 방향을 바꿔야 한

다. 정유뿐만 아니라 석탄, 가스, 전기, 태양에너지, 원자력, 에너지축적 배터리 시스템이 포

함돼야 한다"며 방향성을 제시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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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성과는 1991년에 나타났다. 태양전지를 이용한 3륜 전기차 제작에 성공해 성능시험을 시

행했다. 당시 세계적으로 배터리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은 캐나다의 HBS, 독일의 HBB,

영국의 클로라이드, 일본의 NDK 등 4개사에 불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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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년이 지난 지금 유공의 배터리 연구는 SK이노베이션이 이어가고 있다. 대규모 상업생산이

늦어진 탓에 후발주자라는 꼬리표를 붙였지만 NCM(니켈·코발트·망간)9½½ 양극재 배터

리 개발에 세계최초로 성공하며 다시 한 번 글로벌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다.

SK이노베이션은 국내는 물론 미국, 중국, 유럽에 전기차 배터리 생산거점을 두고있다. 현재

글로벌 점유율 6위인 SK이노베이션은 5위 진입을 눈앞에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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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4분기에는 현대·기아자동차의 전기차 전용 플랫폼(e-GMP)에 내년 초부터 적용되는

배터리를 양산한다. 5년간 10조원의 매출을 낼 전망이다. 아직까지 적자를 내고 있는 SK이

노베이션의 배터리 사업은 이를 기점으로 흑자전환을 노리고 있다.(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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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http://www.asiae.co.kr/article/2020092717031756509


#sk이노베이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