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세상 읽기] 페이스북의 진지 구축
작성자 : tychung1 분류 : 공통 | 공통 작성일 : 2020.10.07 13:00:44 추천 : 0 조회 : 412 키워드 : 페이스북,인스타그램,메신저
페이스북이 인스타그램의 챗과 페이스북의 메신저를 연결했다고 발표했다. 이 두 서비스의 연
결은 페이스북이 인스타그램을 2012년에 인수했을 당시부터 논란이 돼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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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의 메신저 통합에는 이유가 있다. 메시징 앱 시장은 대개 국가별로 1위 서비스가 정
해져 있다. 한국은 카카오톡, 일본은 라인, 중국은 위챗, 아프리카와 남미 대륙은 왓츠앱이 장
악하는 식이다. 소위 ‘네트워크 효과’ 때문에 같은 국가 사람들은 1위 서비스로 몰린다. 미국
만 사정이 다르다. 페이스북 메신저가 1위를 하고 있지만 스냅챗, (페이스북이 인수한) 왓츠
앱, 구글 메신저, 애플의 아이메시지까지 다양한 서비스가 경쟁하는 춘추전국시대가 진행 중
이다. 페이스북은 이 시장을 빨리 정리·통합하려는 야심을 갖고 있다.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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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https://news.joins.com/article/238867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