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카카오가 보험파는 시대…설계사가 흔들린다
작성자 : tychung1 분류 : 공통 | 공통 작성일 : 2020.09.10 17:46:20 추천 : 0 조회 : 497 키워드 : 핀테크,보험
[‘보험하면 설계사’? 이제 네이버·카카오도 판다]
최근 네이버, 카카오, 토스 등 대형 IT(정보기술) 기업(이하 빅테크)들이 보험업에 진출하면
서 지금까지 없던 새로운 경쟁을 예고하고 있다. 토스는 2018년 GA(법인대리점) 성격의 자
회사인 토스인슈어런스를 만들었다. 네이버는 지난해 금융 자회사인 네이버파이낸셜을, 지
난 3월에는 보험 자회사인 NF보험서비스를 세웠다. 카카오의 자회사인 카카오페이는 지난
해 온라인 GA인 인바이유를 인수했다. 디지털 손해보험사 설립도 준비하고 있다. 4500개에
달하는 GA뿐 아니라 막강한 플랫폼을 갖춘 빅데크와의 보험사의 경쟁도 점화되기 직전이다
.
[‘금융지주급 파워’ 빅테크, “보험사, 하청업체 전락 우려”]
업계는 판매채널 다변화가 보험료 인하를 유도할 것이란 전망에 대해서도 회의적이다. 예컨
대 네이버파이낸셜이나 카카오페이의 경우 보험료 가격비교 서비스를 제공하고 보험사에 광
고비 명목의 수수료를 받아 가는 구조다. 이는 사업비가 오르는 요인이지 떨어질 이유가 없
다는 게 업계의 시각이다. 네이버파이낸셜은 자동차보험 가격비교 사이트 오픈을 준비하면
서 보험사들에게 11% 가량의 광고비를 요구해 갈등을 빚고 있다. 카카오페이나 토스 등도
이미 비슷한 수준의 수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중략)
.
(원문)
https://news.mt.co.kr/mtview.php?no=2020090816011838692&outlink=1&ref=%3A%2F%2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