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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뉴딜은 단지 시작일 뿐, 섬세하고 구체화돼야

작성자 : tychung1 분류 : 빅데이터 | 공통 작성일 : 2020.07.21 17:39:24 추천 : 1 조회 : 497 키워드 : 디지털뉴딜,데이터댐,공공데이터,규제완화

데이터댐 구축으로 빅데이터·클라우드·인공지능(AI)·소프트웨어(SW) 산업을 활성화하려는 정부의 시도는 환영한다. 그러나 정책으로 끝나지 않기 위해 수요를 정확히 판단해야 한다. 용되지 못하는 데이터는 사이버 쓰레기에 불과하기 때문이다. 디지털뉴딜 정책이 섬세하고 구체화돼야 하는 이유다. 코로나19를 계기로 급부상한 온라인교육, 영상회의, 비대면 의료, 재택근무 등과 연계된 콘텐츠와 차별화한 서비스 개발이 답이다. 줌(ZOOM)과 엡엑스(WebEx)로 대변되는 영상커뮤니케이션 서비스를 데이터 중심으로 구체화 및 차별화하는 노력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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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지 공공데이터를 집적하면 민간 기업이 사용할 것이라는 막연한 기대는 곤란하다. 정부가 원하는 190만개 일자리는 달성되겠지만 자칫 잘못하면 사이버 쓰레기로 전락할 수도 있다. 지원은 정부가 하지만 민간이 사업을 주도하는 전략이 주효할 것이다. 돈 먹는 하마인 대기업 중심의 뉴딜은 지양하고 창의력 있는 중소 전문기업이 주인공이 돼야 한다. 데이터 활용과 관련된 규제 완화도 정부가 풀어야 할 숙제다. 이번 한국판 디지털 뉴딜 사업의 성공으로 카카오, 네이버와 같은 유니콘 출현을 기대한다.(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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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원문)

https://www.etnews.com/202007200001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