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팜의 해외 및 국내기술동향
작성자 : nhk2050 분류 : 시제품 | 공통지식 작성일 : 2018.03.14 15:15:54 조회 : 1828 키워드 : 스마트농장,국내기술동향,해외기술동향,스마트팜,시제품
(요약/배경)
농업과 ICT 기술의 융복합으로 전통적인 농업방식에서 스마트한 농업으로의 패러다임 전환이 본격화되며 농업은 점차 첨단산업으로 진화하고 있다. 세계 주요 스마트팜 선진국들은 사물인터넷, 나노, 빅데이터, 클라우드, 로봇, 드론 등의 ICT를 농업에 접목하려는 시도를 본격화하고 있다. 이러한 스마트팜의 해외 및 국내기술동향을 살펴본다.
<그림1> 일본의 우보스마트팜과 네덜란드의 Priva, Hortimax스마트팜
(해외의 스마트팜 사례)
일본에서는 후지쯔, NEC, IBM, NTT 등의 대기업들이 농업분야에서 ICT 기술을 접목하여 다양한 서비스 제공함. 후지쯔의 농업관리 클라우드 서비스, IBM의 농산물 이력추적 서비스, NEC의 M2M(Machine to Machine) 기반 생육 환경 감시 및 물류서비스 등이 대표적 사례임. 특히 후지쯔는 축산분야에도 ICT 기술을 접목하여 암소에 센서와 무선통신 기능이 장착된 만보기를 착용시켜 데이터를 수집·분석하는 소의 번식관리 솔루션인 ‘우보시스템’* 개발함. 소의 행동 특성을 이용하여 발정 징후 탐지 및 수태율 증가 시스템, 1998년부터 일본 농가 보급, 2012년부터 국내 한우 농가에 보급 시작하여 100%에 근접한 발정 탐지율, 수태율, 분만 간격, 임신 감정 등 다양한 정보 제공함.
미국은 세계적인 다국적 식량기업인 몬산토가 1조 원을 투자해 인수한 클라이미트 코퍼레이션은 미국 250만 개 지역의 주요 기후정보 데이터, 과거 60년간의 수확량 데이터, 1,500억 곳의 토양 데이터를 확보하여 이를 기반으로 개발한 지능형 소프트웨어 플랫폼 공급함. 네덜란드에서는 시설원예 관리시스템 개발업체 ‘Priva’는 온실의 작물이 필요로 하는 온도, 습도, 조명, 영양 요소를 자동으로 관리할 수 있는 온실환경제어시스템 및 양액자동제어시스템을 개발 및 보급하여 활용중이며, Hortimax는 복합환경제어기 생산 전문회사로 우리나라에서는 파프리카 농사에 주로 활용함.
<그림2> 국내 ‘우성하이텍’의 시설원예환경제어 스마트팜
(국내의 스마트팜 사례)
국내 기업 중에서는 SKT는 세종시에 ‘지능형 비닐하우스 관리시스템’을 구축하여 스마트폰을 통해 원격으로 재배시설의 개폐 및 제어, CCTV 카메라 모니터링, 온·습도 등 센싱 정보 모니터링이 가능한 서비스 제공함. KT는 ‘GIGA 스마트팜’ 사업을 추진 중으로 농림축산식품부와 함께 전남 신안군을 비롯한 전국 농촌 10개 지역에 실습교육장과 현장지원센터 개설을 통해 지역사회 활성화에 기여함. KT는 국내 유일의 어린이 체험형 스마트팜을 개설(16.3.20)하여 운영 중으로 섬 내 초등학교에 지역특산품 농작물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스마트 기기에서 하우스 시설 자동개폐, 온도 습도 원격제어 가능함.
LGU+는 강원, 경기, 충청 등 100여 개 농가에 고속이동통신 LTE 망으로 스마트팜 솔루션을 연동하는 서비스를 제공 중임. 또한, 시설원예작물재배 환경제어기술 기업 ‘우성하이텍’은 국내 온실조건에 적합하도록 환경제어가 가능한 제품들을 생산하고 적용 시스템에 대한 A/S 및 기술자문을 통해 국내·외에서 품질을 인정받고 있음. 주요 생산 제품은 시설원예 원격제어시스템, ICT복합환경시스템, 자연환기시스템, 배양액 자동공급기, 시설원예 커튼제어시스템 등이다.
Tip
국내 기업 중에서는 이동 통신 3사(SKT, KT, LGU+)가 시범 사업을 추진 중이며, 이를 통해 스마트팜 보급이 확산되고 있다. 창업자는 신분야인 스마트팜기술분야에 관심을 두고 기술개발이 필요하다.
<참고자료> ☞ 본문 답변과 관련된 사이트, 문헌자료
www.prism.go.kr/.../downloadResearchAttachFile.do;jsessionid...
<전문용어>
스마트팜, 시설원예 원격제어시스템, ICT복합환경시스템, 자연환기시스템, 배양액 자동공급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