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물인터넷 스타트업
작성자 : ikjaeclab 분류 : 연구개발 | 공통지식 작성일 : 2018.02.23 11:35:34 조회 : 1254 키워드 : 4차산업혁명,사물인터넷,창업아이템,IOT,센서통신
(질문/배경)
사물인터넷(IoT)스타트업에는 어떤 회사들이 있는가?
(답변)
사물인터넷(IoT)은 사물에 센서를 부착해, 사물과 사물이 서로 통신하고 자동으로 일을 처리하도록 하는 기술이다. 사람이 기계를 작동시키지 않아도, 사물들끼리 센서로 통신하고 움직여 인간의 편의를 해결한다. 국내외 사물인터넷 기술을 기반으로 한 스타트업이 크게 늘고 있다. 사물인터넷 분야의 창업은 사물에 센서를 붙여 작동시키기 때문에 하드웨어를 다룬다. 하드웨어 기업은 소프트웨어 기업과 달리 자금 관리와 제품 양산 등에서 노하우가 필요하다.
(사례)
페이스북인 2016년 9월 인수한 스타트업인 내슨트오브젝트(nascent objects)는 사용자들이 원하는 IoT 제품을 만들 수 있도록 다양한 모듈을 제작하는 회사다. 에이치엔디 와이어리스는 스웨덴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테크놀로지 스타트업이다. 에이치엔디 와이어리스는 주택과 기업들을 위한 IoT 클라우드 및 플랫폼 시스템을 공급한다. 영국의 IoT 스타트업 에브리씽은 제조업체가 제품을 인터넷에 연결할 수 있도록 하는 스마트 제품 플랫폼을 개발했다. ‘에너지커브(Energy Curb)’는 실시간으로 가정 내에서 어떤 에너지를 얼마큼 썼는지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다. 킥스타터 펀딩을 받아 제품을 판매 중이다. ‘마이오(Myo)’는 센서를 부착한 밴드를 손목에 차면 근육의 미세한 움직임을 측정할 수 있는 손목밴드이다. 마이오는 무선으로 동작한다. 에스퀼로(Esquilo)가 제작한 ‘에스퀼로 에어(AIR)’는 실시간 운용체계, 보안칩, 마이크로SD, 마이크로 USB, 전원, 와이파이, 클라우드 등 다양한 연결 장치를 하나의 보드에 모두 통합한 사물인터넷용 플랫폼이다. 프리스케일의 사물인터넷 트럭은 미국 전역을 다니며 사물인터넷용 제품군과 기술, 관련 제품을 알린다. 지역의 대학과 스타트업 등에 사물인터넷의 개념을 알리고 교육을 제공한다. 프리스케일은 중국에서도 사물인터넷 트럭을 선보였다.
힙실론(Heapsylon)은 양말과 발찌가 하나의 세트로 구성된 ‘센서리아(Sensoria)’를 개발했다. 양말에는 움직임을 감지하는 장치 가속도계가 달려 있어서 발을 땅에 디딜 때마다 이동 거리, 속도 등의 정보를 발찌에 전달한다. 발찌에서는 무선으로 양말로부터 전달된 정보를 스마트폰에 전달한다. 웨어러블 제품이다 애드히어테크(AdhereTech)는 환자의 약 먹을 시간과 양을 알려주는 스마트 약병을 개발했다. 이 병에는 일부 스마트폰 기술이 내장되어 있어서 환자와 소통이 가능하다. ‘인라이티드(Enlighted)’는 대형 빌딩 안에 있는 여러 종류의 전등 스위치들을 제어하고, 사무실, 혹은 작업장 등의 환경에 따라 알맞은 조명을 할 수 있도록 지능이 들어있는 스마트 센서로 전환했다.
이스라엘 스타트업인 ‘휴마복스(Humavox)’는 무선주파수(RF)로 전력을 공급하는 새로운 하드웨어 플랫폼을 개발했다. 이 플랫폼은 광대역에서 전달받은 RF를 볼트로 바꿔주는 기술을 가지고 있다. ‘뉴라(Neura)’는 인적 정보와 상황 정보를 교류할 수 있는 플랫폼을 개발했다. 퍼브너브(Pubnub)는 IoT 디바이스를 하나의 시스템을 상호 연결할 때 사용할 수 있는 실시간 네트워크 플랫폼을 개발했다. 템포DB( TempoDB)’는 클라우드 기반의 센서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 분석할 수 있는 엔진을 개발했다.
국내의 대다수 사물인터넷 스타트업도 하드위어를 기반으로 한다 오피스원은 스마트우산을 개발했다. .스마트 우산은 실생활과 밀접한 날씨 정보와 제품을 연결시킨 IoT 제품이다. 날씨, 스마트폰, 우산이 연결되어 날씨와 전화 알림 및 분실을 방지할 수 있다. 알트A(Alternative A)는 보행자 안전을 지키기 위한 스마트 안전 비콘을 만드는 스타트업이다. 보행자를 인지하는 센서와 카메라로 구성된 비콘을 교차로나 건널목에 설치해 보행자 안전을 도모한다. 알트A는 IoT 디바이스를 단국대학교 죽전 캠퍼스에 설치했다. 엑소시스템(ExoSystems)이 만들고 있는 엑소리햅(exoRehap)은 착용자 관절의 움직임을 측정해 재활 게임을 통해 자연스럽게 환자에게 필요한 운동을 유도하기 위한 재활 보조 기구이다. 환자가 지루하지 않게 게임을 진행하는 동안 발생한 움직임은 서버로 전송되고 이를 의료진이 확인해 빠른 재활을 돕는다. 드리움(Driom)은 척추관련 IoT 헬스케어 전문 스타트업이다. 드리움의 ‘드림체어’는 하루 평균 7.5시간은 앉아서 생활하는 현대인을 위한 척추 교정용 의자이다. 우리 몸에 맞춰서 앉을 수 있도록 좌우 골반의 틀어짐에 따라 좌판 높낮이가 조정된다. 스카이랩(Skylabs)의 카디오 트래커 ‘CART’는 손가락에 반지 형태로 착용하는 웨어러블 디바이스다. 병원에서 제공하는 모니터 장비는 데이터 전송이 까다롭고 손목형 웨어러블 기기의 단점인 정확도 문제를 동시에 해결하여 지속적인 모니터링이 가능한 것은 물론이고 병원에서 원격 모니터링 할 수 있다. 아이들(iDL)은 아이를 위한 헬스케어 장비를 개발하는 스타트업이다. 아이의 활동량을 측정하기 위해 목걸이 형태로 디바이스인 카롱(CARON)을 통해 아이의 활동량을 트래킹한다. 수집된 아이들 상태와 활동량은 부모에게 전달하여 수면 정보와 비만도를 또래 아이와 비교한다. 스마트아이즈(smart-is)의 스마트-에어(Smart-Air)는 아웃도어용 실시간 공기질 체크 솔루션이다. 미세먼지, 연기 등 화재나 질식 폭발 등의 위험을 미리 감지해 알려준다. 아이디어유닛(Idea unit)은 스마트 자전거 도난 방지 솔루션을 개발하는 스타트업이다. LTE 통신망을 이용해 자전거 도난시 원거리에서도 스마트폰을 통해 실시간 트래킹이 가능하다. 보안회사 출동 서비스를 통한 자전거 회수 방식도 구상 중이며, 못 찾을 경우 자전거 도난 보험을 통해 보상하는 방식도 제공할 예정이다. ㈜증강지능은 AR과 인공지능을 결합한 항공 정비 플랫폼이다. 증강지능 솔루션은 인공지능을 통해 항공기 부품 정보와 매뉴얼을 학습시켜 정비 절차를 이해하도록 머신 러닝을 하고 증강현실을 통해 필요한 부품과 매뉴얼을 엔지니어에게 알려주는 솔루션이다. 향후 국방, 의료, 교육, 자동차 같은 다양한 산업 분야로 플랫폼 확장이 가능하다.
Tip
해외에서는 사물인터넷 제품 중 도어락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또한 반려동물 시장이 크게 성장하면서 부재 시 반려동물의 상태를 체크하고 반려동물이 즐겁게 놀도록 돕는 펫케어 제품도 주목받고 있다.
<참고자료·문헌>
사물인터넷 스타트업 http://www.venturesquare.net/747292
사물인터넷 스타트업, 이렇게 시작하라 http://it.donga.com/25235/
http://www.sciencetimes.co.kr/?news=사물인터넷을-이끌고-있는-스타트업-톱-10
유럽의 IOT 분야 스타트업 https://cheesewinepang.com/
사물인터넷 시대 개척자는 스타트업 http://www.etnews.com/20150626000251
<전문용어>
사물인터넷(Io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