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초 상용화 5G, 산업현장 사용률은 황무지
작성자 : tychung1 분류 : 이동통신 | 공통 작성일 : 2022.02.04 07:51:04 추천 : 0 조회 : 258 키워드 : 5g
기업 96%가 "5G 안쓴다 또는 모른다"3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2021년도 정보화 통계집’에
따르면 2020년 기준 10인 이상 민간 부문 기업체 중 5G 기술과 서비스를 인지하고 활용 중
인 기업이 1.9%로 나타나 여전히 1%대를 넘어서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년인 2019년
(1.1%) 대비 0.8포인트 상승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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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G로 뭘 할지 여전히 제시 못해 올해 서비스 상용화 3주년을 맞은 5G 기술은 서비스와 콘텐
츠 부재가 핵심 문제로 지적돼 왔다. 자율주행차·스마트카·가상현실(VR)·가상현실(AR)기술 등
핵심 서비스는 여전히 개발 중이다. 국내 뿐만 아니라 해외서도 5G 기술 도입과 함께 기대했
던 기업형(B2B) 특화망 서비스에 대한 관심이 줄어들며 관련 장비 수요도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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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이음5G’라는 이름의 5G 특화망 서비스를 직접 만들고 성공 사례 만들기에 나서고 있
다. 특화망 1호 기업이 된 네이버는 이음5G를 최초로 도입한 ‘5G 브레인리스 로봇’을 선보이
고 다양한 B2B 사업으로 혁신사례를 확대하고 있다. 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관리 체계 구축을 고려 중으로 이를 위한 이음 5G 활용 가능성을 검토한다는 방침
이다. 용인세브란스병원에서도 5G+ 지능형병원 도입 방안을 실험 중이다. 하지만 상당수 프로
젝트들이 LTE 통신망으로도 충분히 구현 가능하다는 점에서 억지 사례 만들기라는 지적도 이
어지고 있다.
https://news.zumst.com/articles/735416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