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드론 기술
작성자 : nhk2050 분류 : 시제품 | 가공/성형방법 작성일 : 2018.03.14 14:57:45 조회 : 1101 키워드 : 4차산업혁명,볼로콥터,가공성형,드론택시,시제품
(질문의 배경)
드론이 우리 사회 및 산업분야 전반에 많이 전파되고 있다. 그동안 여러 가지 종류의 드론기술은 대부분 그 내용은 거의 파악되었다. 최근, 사람이 답승할 수 있는 택시드론이 새로운 드론분야로 개척되고 있다. 이러한 택시드론기술에 대하여 관심이 많고 궁금하다. 관련 전문가 답변을 구한다.
(요약)
도시 인구가 늘어날수록 도시 교통량도 늘어난다. 이는 교통 정체를 심화시킨다. 갈 길은 바쁜데 정체가 심한 도로에서 꼼짝없이 갇혀 있자니 울화통이 터진다. 이럴 때 도로를 벗어나 하늘을 날아서 갈 수 있는 교통수단이 있다면? 하지만 하늘을 나는 일이 그리 쉬운가? 그때그때 헬기를 불러서 갈 수도 없는 노릇이다. 하늘을 나는 자동차가 대안으로 떠올라 20여년전부터 개발 작업이 진행되고 있지만, 아직 시제품 단계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좀 더 간편한 건 없을까? 요즘 각광을 받고 있는 드론을 아예 미래의 도시 교통수단으로 개발하려는 움직임이 활발해지고 있다. 공중카메라 촬영이나 의약품, 상품 배달에 그치지 않고, 사람을 배달할 수 있을 만큼 드론의 성능을 높여 택시처럼 이용할 수 있도록 하자는 구상이다. 이른바 드론택시다.
<그림1> 중국 이항184 드론택시
(중국 이항184 드론택시)
중국의 드론 전문업체 이항(Ehang)도 지난 1월 미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가전쇼 CES에서 1인승 드론 ‘이항 184’를 선보였다. 184는 각각 1인승, 8개의 프로펠러, 4개의 축을 뜻한다. 이항 184엔 조이스틱도 없다. 의자와 작은 태블릿 스크린만 있을 뿐이다. 스크린을 터치해 목적지만 선택하면 된다. 그러면 GPS를 활용해 자동으로 경로 비행을 한다. 동체 높이는 1.5미터, 무게는 200킬로그램이다. 탑승자 몸무게는 최대 100킬로그램까지 가능하다고 한다. 시속100킬로미터의 속도로 최대 23분간 비행할 수 있다. 다만 이항쪽은 실제 비행하는 모습을 공개적으로 보여주지는 않았다. CES 행사장에서도 전시관 실내에 시제품을 선보이고 비행 동영상만 공개했다.
<그림2> 독일 볼로콥터 드론택시
(독일 볼로콥터 드론택시)
최근 독일 이볼로(E-volo)가 드론에 사람을 태운 채 비행하는 데 성공했다. ‘볼로콥터’(Volocopter)라는 이름의 이 드론은 지난 2013년 무인 비행에 성공한 이후 그동안 100차례 이상의 시험 비행을 거쳤다. 첫 유인비행에 성공한 볼로콥터 첫 제품 ‘VC200’에는 9개의 배터리, 18개의 전기모터. 18개의 회전날개가 달려 있다. 무게는 450㎏이다. 하중을 조금이라도 덜기 위해 가볍고 단단한 탄소섬유를 소재로 썼다.
조종도 드론과 마찬가지로 조이스틱으로 한다. 따라서 헬리콥터처럼 장시간에 걸친 별도의 조종 훈련을 받을 필요가 없이 조이스틱을 움직여주기만 하면 된다. 사람이 탑승해야 하기 때문에 일반 드론에 비해 덩치가 훨씬 큰 점이 다를 뿐이다. 볼로콥터 같은 드론을 교통수단으로 활용하면 몇 가지 장점이 있다. 우선 어디서든 이착륙이 가능하다. 일반 비행기처럼 활주로/공항이 필요 없다. 이볼로는 2년 안에 볼로콥터를 출시해 항공택시 시대의 문을 여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버스, 택시와 지하철이 중심인 현재의 도심 교통수단에 하늘길을 운행하는 드론택시가 더해지면 도심 교통망이 입체구조를 갖춘다.
Tip
최근, 사람이 답승할 수 있는 드론택시가 새로운 드론분야로 개척되고 있다. 드론관련 창업자는 새로운 분야의 드론택시기술에 대하여 관심을 갖고 시제품을 만들어 창업아이템을 찾아보자.
<참고자료> ☞ 본문 답변과 관련된 사이트, 문헌자료
- www.hani.co.kr/arti/economy/it/740870.htm
- www.irobot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9872
<전문용어>
드론택시, 이항 184, 볼로콥터, 가전쇼 C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