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약/배경) 친환경 창업 아이템으로 창업을 준비하고 있다. 친환경 창업성공사례에 대해서 심도 있게 알고 싶다.

(☞개요) 우리가 어릴때 위인전을 권하고 읽는 이유는 다양하지만 한 사람으로 살아가는 인생에서 어렵고 힘들었을때 그것을 극복해서 이겨내는 하나의 성공사례라고도 할 수 있다. 즉, 우리에게는 이러한 위인전이 인생의 어려운 시기에 극복하는 방법과 능력을 알려주기도 하고 어떤 방향으로 인생을 살아가야 하는지에 대한 하나의 나침반이 되기도 한다. 이러한 관점에서 볼 때 현재 창업을 위해서 준비하고 있는 많은 우리나라의 청년들에게 나름대로 창업을 위한 나침반의 역할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친환경 디자인 성공사례로 다음과 같이 스위스 프라이탁(Freitag)의 창업성공사례를 소개한다.

(☞특징) 초기에는 창업을 하려하지도 않았지만 습관과 능력이 우연히 발휘되는 활동에서 창업의 성공으로 이어지는 사례도 많이 있다. 이러한 관점에서 창업성공의 첫 번째 사례로 ‘창업을 할 경우 초기 시장진입과 장벽을 넘기위한 투자비 때문에 돈이 많이 든다’는 생각과 고정관념을 버릴 수 있는 사례로 2011년 ‘디자인 프라이스’에서는 당당히 대상을 차지한 스위스의 프파이탁(Freitag)을 들고 싶다.

(☞창업배경) 농촌 형제들만이 가질 수 있는 특이한 능력 우연한 상황에서 우리나라 mmmg매장에서도 판매가 되고있는 스위스의 가방 브랜드 프라이탁(Freitag)은 사실 초기 창업을 목적으로 가방을 만든 것은 아니다. 단지 1년 중에 127일이나 비가 많이 내리는 스위스의 기후환경에서 자전거로 등하교를 하는 학생들에게 가방이 젖는 문제를 해결해주는 아이디어일 뿐이다. 하지만 그들은 이 아이디어로 현재 전세계적으로 친환경 가방 브랜드로 명실 공히 인정받고 있다. 사실 스위스 가방 브랜드 프라이탁(Freitag)의 설립자는 마르쿠스과 다이엘 형제로 우리나라로 치면 오래된 농촌에서 부모님들과 함께 생활한 농촌가족이라고 할 수 있다. 그들은 어린시절부터 농가의 작업장에서 뗏목이라든가 비누박스를 이용한 자동차를 만들어서 놀았던 농촌의 형제들이었다. 하지만 그들은 이러한 활동을 통해서 버려진 것들의 다양한 재료들을 조합해 무언가를 만들어 내는 습관과 능력을 갖추게 되었으며, 마침내 이렇게 버려진 쓰레기들의 부분들을 모아서 새로운 생명을 부여하는 업사이클 디자인(Upcycle Design) 능력을 갖추게 되었다.

(☞아이디어 발굴) 비가 많이 내리는 등하교길에 비에 젖지 않는 가방 아이디어(창업을 위한 핵심아이디어와 기술)로 현재 명실상부한 전세계 재활용 디자인의 대표가 된 프라이탁(Freitag)의 핵심 아이디어는 사실 우리주위에서 자주 볼 수 있는 쓰레기들이라고 할 수 있으면 처리하기에 골치아픈 대상들이기도 하다. 사실 프라이탁(Freitag)의 핵심 아이디어는 우연히 발견하게 되는데 1993년 두 형제 중 마커스가 스위스 취리히 예술 연구소의 학생 시절일 때 자전거를 타고 이동하던 중 가방이 젖는 문제가 사실 큰 문제였고 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비에 젖지 않는 특별한 가방이 필수적으로 필요했다. 또한 비에 젖지 않은 메신저 백이 필요했지만 그 시절 스위스에는 그런 가방이 존재하지 않았다. 이러한 현실에서 자건거의 고무튜브와 자동차의 안전벨트 그리고 트럭을 덮고 있는 방수천을 이용해서 새로운 가방을 직접 제작하게 된다.

그림: 프라이탁(Freitag)의 가방디자인을 위한 재료구성도와 완정제품

Tip

창업하는데 재료비가 들지 않았다. 우리가 일상적으로 생각하는 부러운 성공창업 사례는 사실 투자비와 자본이 튼튼해야만 창업이 성공한다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전세계적인 창업 성공사례를 분석할 경우 투자비와 자본이 그렇게 넉넉하지 않지만 자신들의 특별한 재능과 능력을 발휘하여 창업에 성공하였다.

<참고자료·문헌>

1. mmmg.net/brands-2/freitag 프라이탁 브랜드 소개 - MILLIMETER MILLIGRAM
2. https://www.freitag.ch/en

<전문용어>

디자인 전략, 업사이클 디자인, (Upcycle Desig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