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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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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책 읽고 매출의 신이 되다.
분  류 공통 - 공통
추 천 수 0
조 회 수 589
제작기관 한국경제신문
도서URL http://book.interpark.com/product/BookDisplay.do?_method=detail&sc.prdNo=270148426&sc.saNo=003002003&bid1=search_auto&bid2=detail&bid3=prd_nm&bid4=001
저  자 고명환
제작년도 2017
키워드 책,자기계발,스타트업,성공전략,매출의 신

1. 도서 선정 배경과 의미

<책 읽고 매출의 신이 되다. >는 [삼십 대 후반 방송국을 박차고 나온 개그맨의 열정적 독서기]이다. 방송인이자 식당 경영, 뮤지컬 지도 및 강연 연사로 활동 중인 개그맨 고명환의 신작. 누군가는 책을 읽고, 또 누군가는 책을 권하기도 하지만 책에 나오는 그대로 해본다는 생각은 왜 못했을까. 이 책이 독서법을 다룬 여타의 책과 차별화되는 지점이 여기에 있다. 이 책은 닥치는 대로 많이, 빨리 읽고서 그저 무언가 바뀌었노라고 말하지 않는다. 책이 일러주는 대로 따라가고 실행해보면서 그 효과를 실제로 검증해온 기록이다.

 

  1. 도서의 주요 내용

(도서의 개요)

손대는 식당마다 말아먹던 개그맨을 장사의 달인으로 만들어준 책 읽기의 힘이다. 인기 개그맨이자 연기자로 활약하던 방송인 고명환. 그는 현재 뮤지컬을 만들고, 공연을 기획하고, 식당을 경영하면서 강의를 하고 있다. 다양한 분야에서 왕성한 활동을 펼치며 자유롭고 여유로운 삶을 사는 그가 말하는 성공의 비결은 독서다. 하고 싶은 일만 하고, 마음껏 자기 시간을 쓸 수 있는 것은 돈에서 자유롭기 때문이며, 이 모든 것이 책을 읽고, 책에서 얻은 아이디어를 실천한 덕분이라는 것이다.

저자는 책을 읽고 책이 시키는 대로 했더니 아이디어가 샘솟고 덕분에 연 매출 10억 원의 수익을 올릴 수 있었다고 한다. 과거 네 번이나 식당을 창업해 연이어 실패했지만 마케팅, 자기계발, 인문, 소설 등 각 분야의 책을 읽고 난 뒤 비로소 장사의 기술을 깨우칠 수 있었다. 생사를 가르는 교통사고를 계기로 책과 인연을 맺은 뒤 7년 동안 1,000권이 넘는 책을 읽고 새롭게 태어난 것이다.

사실 책을 읽어야 한다는 사실을 몰라서 안 읽는 사람은 없다. 누구나 그 필

요성에는 공감하지만 책 읽기란 따분한 일이기 마련이다. 저자는 상식적이고

뻔한 이야기가 아니라 자신이 직접 실행해서 결과를 내고 효과를 검증한 독

서의 비결을 공개한다. 책에서 어떻게 아이디어를 얻고, 이를 어떻게 적용할

수 있을지, 어떻게 돈을 벌 수 있는지 등, 자신의 실제 경험을 그대로 펼쳐

보인다.

저자는 자신에게 영감을 준 책으로 마케팅 전문가이자 유명 작가인 세스 고

딘의 [이카루스 이야기] 등을 비롯해 여러 권의 책을 소개한다. 뿐만 아니라

어떤 책을 어떻게 읽어야 할지, 현실적으로 책 읽기 습관을 들일 수 있는

방법도 함께 제시하고 있다. [책 읽고 매출의 신이 되다]에서 특히 주목할

만한 것은 남다른 저자의 아이디어 발상법과 실행력이다.

천성이 소심했던 저자의 인생을 바꾼 한 권의 책 이야기, 인터넷 쇼핑몰 옥

션에 근무하면서 신문에 대서특필된 아이디어를 낸 일화, 지역 커뮤니티를

활용해 자신의 식당을 홍보한 경험담 등 읽을거리 또한 풍부하다. 시종일관

자신감 넘치고 적극적인 저자의 자세를 엿볼 수 있는 에피소드로 가득한

이 책은 책 읽기의 힘을 일깨울 뿐만 아니라 그 자체로도 흥미롭고 유쾌한

독서의 경험을 선사할 것이다.

 

(도서 목차)

들어가는 말_ 책이 시키는 대로 했더니

 

1장 책이 바꾼 내 인생

뭘 열심히 해야 하나요?

대기업 아니면 공무원에 목매는 청년들

한곳만 바라봐야 하는 때가 있다

몰라서 못 하는 게 아니다

나무 타기 하는 물고기

네 번의 사업 실패로 얻은 것

죽었다 깨어나 보니 알겠더라

 

2장 메밀꽃이 피었습니다

인생 작전을 세우다

간단명료한 아이템이어야 한다

결심했다면 실행하라

언제 어디서 시작할까

너무 낮게 날면 위험하다

사장이 다 할 줄 알아야 한다

기준을 세우고 흔들리지 마라

육수는 직접 끓여라

진심이 경쟁력이다

가장 싸고 효과 높은 홍보 전략

내 입으로 말하지 말고 고객들이 말하게 하라

효과 만점 고객 응대법

디테일에 강해져라

고객은 작은 것에 감동한다

창업은 직장에 다닐 때 하라

 

3장 아이디어를 낚는 책의 바다

우선, 많을수록 좋다

최고의 아이디어 원천

해체하고 다시 조립하라

끝을 봐라

내가 팔 수 있는 것은 무엇인가

얘깃거리를 만들어라

식당에 관한 세 가지 아이디어

실행해서 보배가 된 아이디어

아직 실행하지 못한 아이디어들

 

4장 독서의 신이 되라

책 읽기 좋은 곳을 찾아라

속독을 통해 정독할 책을 골라내라

목적을 가지고 읽어라

읽은 흔적을 남겨라

책이 읽히지 않을 때는 뱃살부터 없애라

 

5장 삶을 치유하는 책 읽기

돈 때문에 힘들 때

하고 싶은 일을 찾지 못했을 때

내가 누구인지 알고 싶을 때

결정장애에 시달릴 때

사업이 잘 안 풀릴 때

불안하고 우울할 때

슬럼프에 빠졌을 때

동료가 나보다 월급이 많아 분할 때

행복해지고 싶을 때

 

부록: 유재석과 박명수, 세심함과 실행력의 두 표본

맺음말1: 당신은 지금 무슨 일을 하고 있나요?

맺음말2: 책, 읽는 것도 좋고 쓰는 것은 더 좋다

참고한 책들

 

3. 메모해 둘만한 가치가 있는 내용

메밀국숫집을 처음 열고 한동안은 매일 직접 육수를 끓였다. 해본 사람은 알겠지만 정말 힘들다. 그러던 중 끓여서 나온 육수를 물에 타기만 하면 되는 완제품이 있으니 힘들면 한번 써보라는 주변의 권유가 있었다. 귀가 솔깃했다. 먹어보니 맛도 90퍼센트 비슷했다. 이 정도면 괜찮지 않을까 싶어 완제품 육수를 들여왔다. 매일 육수를 끓이지 않아도 되니 편하고 좋았다. 그런데 시간이 지날수록 육수 맛이 좀 허전하다고 말하는 손님들이 점점 늘어났다. 음식은 정성이다. 한 사람 한 사람 그냥 뚝딱 먹고 돌아가는 것 같지만, 손님들은 맛을 정확히 안다. 완제품으로 만들어진 육수는 누구나 쓸 수 있다. 당연하게도, 가게마다 맛이 똑같아진다. 꼭 우리 가게에 와서 드시라고 주장할 만한 근거가 없어진다. 그건 정말 염치없는 짓이다. 생각해보니 직접 육수를 끓이는 일은 힘든 게 아니고 가장 쉬운 방법이었다. 내가 끓이는 육수는 내 가게에서만 맛볼 수 있는 육수다. 똑같이 끓인 육수를 공급받아 똑같은 맛으로 장사하면 다른 마케팅을 얼마나 많이 해야 하고, 그건 또 얼마나 힘들고 위험한가? 가장 확실한 방법은 직접 끓이는 것이다. 귀찮고 힘들지만 이게 정답이다. 귀찮고 힘들어서 남들은 하지 않기 때문이다.

(/ p.83)

 

다니엘 핑크의 [파는 것이 인간이다]를 보면 손님이 주문을 할 때 그대로 따라서 말한 종업원이 팁을 훨씬 더 많이 받았다는 연구 결과가 나온다. 손님이 식사에 더 만족했다는 뜻이다. 이 책을 읽고 대번에 실행했다. 나도 주문을 받을 때 손님이 말한 것을 그대로 따라 해봤다. “깍두기랑 김치 좀 더 주세요.” “깍두기랑 김치요, 네 알겠습니다.” “김치랑 깍두기 더 주세요.” “김치랑 깍두기요, 네 알겠습니다.” 매운 거 잘못 먹으니까 좀 덜 맵게 해주세요.” “매운 거 잘못 드시니까 좀 덜 맵게요, 알겠습니다.” 손님의 ‘먹으니까’를 ‘드시니까’로 바꿔서 말하는 건 기본이다. 어떤 손님들은 이런 얘기도 한다. “어머, 실물이 훨씬 잘 생기셨다.” 나도 말한다. “어머, 누님도 실물로 뵈니까 훨씬 이쁘시다.” 그러면 손님은 기분 좋게 웃는다.

(/ pp.101~102)

 

우리 가게에는 가족 단위 손님이 많다. 부모한테는 당연히 자신의 아기가 최고다. 아기 손님이 오면 난 아기 의자를 가져다주곤 부모가 보는 앞에서 포장을 찢어 물티슈를 꺼내 바로 닦아준다. 아주 정성스럽게 닦아준다. 의자가 깨끗해서 닦아줄 필요가 없어도 닦아준다. 카페에 올라온 후기를 보면 이 서비스가 가장 감동적이었다고들 얘기한다(10억 매출을 만든 비법인데 독자 여러분에게만 공개한다. 가게에 아기 의자가 있다면 오늘 당장해보라)

(/ p.121)

4. 독서 권장 대상과 적용 방법

이 책의 가장 큰 특징은 누군가는 책을 읽고, 또 누군가는 책을 권하기도

하지만 책에 나오는 그대로 해본다는 생각은 왜 못했을까. 이 책이 독서법을

다룬 여타의 책과 차별화되는 지점이 여기에 있다. 이 책은 닥치는 대로 많

이, 빨리 읽고서 그저 무언가 바뀌었노라고 말하지 않는다. 책이 일러주는

대로 따라가고 실행해보면서 그 효과를 실제로 검증해온 기록이다.

저자는 하루에 한 줄만이라도 읽을 것을 권한다. 한 줄만 읽어도 오늘의 나

는 어제의 나보다 발전한 사람이라는 것이다. 또 어떤 아이디어든 하루에 한

개는 만들어보라고 한다. 새로운 발상을 하고, 여러모로 생각해보고, 깊이 사

색하는 자세가 스스로를 발전하게 하기 때문이다. 단지 책을 읽고 느낀 것이

있으면 행동으로 옮기기만 하면 된다. 얼마나 쉽고 간단한가? 그러다 보면

인생이 완성된다.

만약 책을 읽고 뭘 느꼈는지 얘기해보라고 하면 대부분 선뜻 대답하지 못한

다. 혹시 작가의 의도를 내가 못 찾아낸 건 아닌가 하는 생각 때문이다. 하

지만 걱정할 필요 없다. 저자는 작가의 의도보다는 자신이 읽고 느낀 것이

더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때로는 소설을 읽다 보면 주인공보다 주변 인물들

에게 관심이 가기도 한다. 어떤 때는 이름 없는 등장인물에게서 내 삶의 기

준을 만날 수도 있을 것이다.

이 책은 책 읽고 돈 버는 이야기를 다루고 있지만, 한편으로는 행복해지는

방법에 대한 이야기이기도 하다. 돈만 좇는 사람은 절대 돈을 잡을 수 없지

만 책을 좇는 사람은 돈뿐만 아니라 진정한 행복까지 잡을 수 있다. 이 책을

읽고 책이 시키는 대로 따라가 보라. 지금까지 한 번도 상상하지 못한 곳으

로 당신을 인도할 것이다.

 

 

5. 관련 동영상 및 지식

https://www.youtube.com/watch?v=HLP4my-mppE [인생방정식] 책 1000권 읽고 10억 매출...개그맨 고명환이 말하는 독서론

https://www.youtube.com/watch?v=bftCuhI_gyI [인생방정식] 성공하려면 책을 봐라, 책 읽고 매출 10억 올린 고명환을 만나다

https://www.youtube.com/watch?v=aOwjxr2zB4U 개그맨 고명환 '동네 식당으로 연 10억 버는 성공 비결' 책 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