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최고 농대의 스마트팜이 부러운 3가지 이유
작성자 : maruidea 분류 : 스마트팜 | 스마트 팜 작성일 : 2019.05.21 17:13:45 추천 : 0 조회 : 718 키워드 : 스마트팜,바헤닝언대,R&D
[김형석 한국과학기술연구원 책임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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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 분야 세계 최고 대학인 네덜란드 바헤닝언대가 작년 9월부터 3개월간 자율형 스마트팜 경진대회를 개최했는데, 이 대회를 통해 AI 기술의 한계와 가능성을 모두 볼 수 있었다.
경진대회를 보면서 결과와 상관없이 크게 세 가지 부분이 부럽게 느껴졌다.
먼저 경진대회에 참여한 팀들이 다국적·다학제 분야의 기업·대학·연구소로 구성됐다는 것이다. 경진대회 우승팀 구성원을 살펴보면 MS 엔지니어, 바헤닝언대·덴마크 코펜하겐대 연구자로 구성되어 다양한 산학연 주체가 참여해 연구개발(R&D)과 실증이 유기적으로 이뤄지고 있다.
두 번째로 AI 등 농업 분야에 대한 미래 기술을 개발하고 실험·적용하는 데 적극적인 부분이다.
마지막으로 바헤닝언대는 자체 스마트팜 연구소에 팀이 별도 환경 제어 실험을 할 수 있는 인프라가 있다는 점이다.
농업 분야 기술은 현장에 적용되기까지 많은 실증과 보완을 필요로 한다. 네덜란드 등 선진국 최신 농업 기술과 비교했을 때 국내 농업 기술이 현재는 열위에 있더라도 각 분야 장점을 융합해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한다면 새로운 기회를 열어 나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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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보기]_ https://www.mk.co.kr/opinion/contributors/view/2019/05/323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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