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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트렌드 인사이트 2030 60개의 키워드로 미래를 읽다
분  류 공통 - 공통
추 천 수 0
조 회 수 791
제작기관 미래의창
도서URL http://www.kyobobook.co.kr/product/detailViewKor.laf?mallGb=KOR&ejkGb=KOR&orderClick=LEB&barcode=9788959895595
저  자 로렌스 새뮤얼
제작년도 2018
키워드 비즈니스,포춘,인류학,구매력,컨설팅

 

1. 도서 선정 배경과 의미

이 책에서는 2030년, 변화하는 세계 속에서 확실하게 떠오르는 미래의 트렌드가 무어인지를 보여준다. 이 책은 ‘예측 불가능’이라는 미래의 가장 큰 특성을 딛고 올라서서 세계의 흐름을 전체적으로 조망하며 다각도로 미래의 트렌드를 분석한다. 신중하게 선별된 키워드가 미래의 중심에서 전 세계에 불어닥칠 위기 혹은 기회를 암시하고 있다. 2030년, 머지않은 미래에 일어날 엄청난 변화들을 헤치고 우리는 어디로, 어떻게 나아가야 할까. 이제 막연한 상상을 뒤집고, 미래의 핵심 키워드를 이정표 삼아 이 불안정한 판도 위에서 성공적으로 현재와 미래를 이어 나아갈 때다라고 말하며 미래를 개척해 나가길 바라고 있다. 아이디어 사업화를 실행하는 사람들에게 미래에대한 통찰력을 제공 할 수 있는 책이라 선정 하였다.

2. 도서의 주요 내용

(도서의 개요)

미래의 지형은 끊임없이 변주되고 있다. 빠르게 변화하는 미래의 예측 불가능성을 뛰어넘어 지금 당장 비즈니스에 적용할 수 있는 미래 트렌드는 무엇인가.

문화 비즈니스 컨설턴트이자 문화 역사학자인 저자는 문화인류학적 분석을 바탕으로 20년 후를 내다보고, 이를 60개의 트렌드 키워드에 압축적으로 담아낸다. 또한 지금 바로 적용 가능한 미래 활용법을 과감하고 명확하게 제시한다.

당장 눈에 보이는 유행에만 치우친 트렌드를 말하는 것이 아니다. 저자의 컨설팅을 통해 포춘 500대 기업과 다수의 대형 에이전시가 되새겼던 공식, 트렌드를 만드는 원동력에 초점을 맞춰 ‘적절한 아이디어’를 개인의 삶과 비즈니스에 ‘적절히 활용’하는 바로 그 방법에 대해 말한다.

저자는 이 책에서 우리에게 ‘미래를 연결하는 60개의 키워드에 숨겨진 핵심 가치와 정보를 분석하고, 곧바로 실제 비즈니스에 적용하는 전환 공식을 머릿속에 새겨라. 전략적 사고로 미래를 설계하라. 미래에 대한 통찰력으로 성공의 기회를 잡아라.

곧 10년 후 비즈니스 선두에 설 사람의 윤곽이 드러나게 될 것이다.’ 라고 말하고 있다.

 

(도서 목차의 서술적 표현 )

책은 크게 6개의 Chapter로 나누어져 있다. Chapter 1은 ‘문화-미래가 던져주는 힌트를 읽고 변화의 흐름을 예측하라’이다. Chapter 2은 ‘경제 - 세계경제라는 단 하나의 시장이 우리를 기다린다’이다. Chapter 3은 ‘정치 - 정당 기반 정치는 끝났다, 위계 질서의 붕괴는 무엇을 암시하는가’ 이다. Chapter 4은 ‘사회 - 다양성과 보편성, 동시에 흘러가는 양방향을 읽어라’ 이다. Chapter 5은 ‘과학 - 아직 개척되지 않은 혁신적 발견이 미래를 바꿀 것이다’ 이다. Chapter 6은 ‘기술 - 인간 삶 깊숙이 침투한 기술의 전성시대가 도래한다’ 이다.

 

3. 메모해 둘만한 가치가 있는 내용

1703년 독일의 수학자 겸 철학자 라이프니츠는 이렇게 말했다. “현재는 미래가 있을 때 비로소 위대해진다.” 그의 명언은 현재를 살아가는, 특히 비즈니스를 운영하는 이들이 그토록 미래에 큰 관심을 가지는 이유를 확실히 설명해준다. ‘아직 다가오지 않은 시간’을 의미하는 미래는 언제나 높은 가치와 중요성을 동시에 지닌 대상으로 여겨져 왔다. “미래는 인간의 놀라움을 자극하고, 절망을 희망으로 바꾸며 나태한 생각에 찬물을 끼얹는 이야기들로 가득 채워져 있다”는 데이비드 렘닉의 1997년 발언에는 미래 지향적인 생각이 현재를 풍요롭게 만든다는 신념이 담겨 있다. 그는 “미래란 언제나 현재와 연결되어 있으며, 우리를 혼란과 욕망과 두려움에 빠뜨리는 것들을 물리친다는 카타르시스를 제공한다”고 덧붙인다. 비슷한 관점에서 데이비드 윌슨은 저서 《미래의 역사》에서 “예언과 예측이 실제로 벌어질 일을 그대로 맞추는 경우는 거의 없지만, 자신의 미래를 알기 위해 노력하는 사람은 현재에 닥친 공포와 희망, 욕망에 대한 해답을 상당 부분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도서를 대표 할 수 있는 핵심 지식)

비즈니스와 정치는 더 이상 분리되어 있지 않으며 시간이 갈수록 더욱 공생적인 관계를 유지할 것이다(개중에는 아예 ‘폴리-비즈니스Poli-business’라는 합성어를 사용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사람도 있다). 미래의 기업인들은 정치 언어를 능숙하게 구사해야 하며 정치인들은 비즈니스 언어에 보다 친숙해져야 한다. 조직 관리자들은 불확실성이 가득한 사업 환경에서 미래의 트렌드를 예측해야 한다는 쉽지 않은 도전에 직면했다. 우리가 긴 역사를 통해 배워야 할 가장 중요한 교훈은 사회 변화의 속도가 시간의 흐름에 따라 기하급수적으로 빨라진다는 사실이다. 이러한 경향은 남은 21세기에도 의심할 여지 없이 계속될 전망이다.

비인간성이라는 부작용을 초래하는 디지털 세상의 확장에 현명하게 대응하는 방법은 무엇일까? 내가 생각한 해답은 기술의 발달로 탄생한 ‘연결성Connectivity’에 대항하는 개념인 ‘유대감Connectedness’을 추구하는 것이다. 우리는 유대감을 통해 인간이 관계 속에서 만족감과 행복을 느끼는 사회적 동물이라는 사실을 재확인할 수 있다. “인간이 할 수 있는 최고의 경험은 가족과 친구, 마음이 맞는 사람들과 함께하는 시간이다. 관계야말로 인간을 인간으로 만드는 핵심 열쇠기 때문이다”라는 것이 페네시의 설득력 있는 결론이다. 제대로만 활용한다면 인터넷은 현실의 시간과 공간에서 사람들을 모아주며 연결성만큼이나 유대감이 중요하다는 사실을 일깨우는 원동력이 될 것이다.

과거의 과학이 순수한 연구 목적으로 진행되었다면, 오늘날의 과학계에서는 기술 연구와 상품화 전략이 2인조 스포츠팀처럼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를 맺고 있다. 언제나 그랬듯 과학의 앞날에 무시무시한 미래가 기다리고 있다는 시나리오도 존재하지만, 과학계가 생명과 인간성의 가치를 저버리지 않는 한 상황이 현재보다 더 나빠질 가능성은 그다지 높지 않다.

 

4. 독서 권장 대상과 적용 방법

예비창업자, 기존 경영자, 기획자, 멘토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도서이다. 이 책에서는 문화부터 경제, 정치, 사회, 과학, 기술까지 각 분야별로 앞으로 10년을 지배할 핵심 키워드을 제시한다. 문화는 구체적인 미래의 지형도를 그리기 위한 길잡이 역할을 한다. 미래의 변화를 가장 분명하게 나타내는 척도가 바로 문화다. 인류의 미래에 가장 큰 경제적 자유가 주어질 것이다. 오늘날 정부는 점점 더 시장의 기능에 간섭하지 않는 쪽으로 향하고 있다. 정치는 대중의 생각에 영향을 미치는 사상적 리더십을 반영한다. 오랜 세월, 여러 국가에서 입지를 다져온 정당 기반 정치가 무너지고 있다. 거대 단일 이데올로기는 지고, 소규모 정당들의 ‘정치연합’이 떠오르는 추세다. 사회는 미래의 바퀴를 원활하게 움직이게 만드는 윤활유다. 문화에서 기술까지의 전 영역에서 사회는 가장 중요하다고도 볼 수 있다. 세상 모든 것들의 원리를 밝혀낼 열쇠는 과학에 있다. 과학은 우주의 구성과 인체의 구조를 포함한 세상 모든 것들의 원리를 밝혀낼 영역이다. 기술은 인간이라는 종 자체의 본질을 변화시킬 거대한 판이다.라고 설명하고 있어 우리 같은 아이디어 사업화를 하는 사람들에게 좋은 시사점을 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