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도서 선정 배경과 의미

‘4차 산업혁명의 기반 기술의 한 축으로 당당히 자리 했던 불록체인 기술! 하지만 블록체인의 결과물인 코인과 연관이 되면서 부정적인 시각 자배적이다. 이책에서는 블록체인의 기본 기술을 설명하고 응용분야의 실제 예를 들어 설명하고 있어 블록체인기술을 쉽게 이해 할수 있도록 돕고 있다. 이 책은 누구나 쉽게 읽을 수 있는 IT 과학이야기 시리즈의 블록체인 편이다. IT 과학이야기 시리즈답게 기술의 원리를 이미지와 삽화, 그리고 저자의 재치있는 비유로 쉽게 알려준다. 원리를 알면 변화에 능동적인 대처를 할 수 있는 안목이 생겨난다. 블록체인이 왜 4차 산업 혁명의 핵심기술인지, 그 원리는 무엇인지 앎으로써 미래를 보는 안목, 미래를 선택하는 힘을 키울 수 있다. 그리고 무엇을 더 준비하고 공부해야 할지 선택하는 데 이 책이 아이디어 사업화 하는 사람들에게 큰 도움을 줄 것 같다.

2. 도서의 주요 내용

(도서의 개요)

블록체인 편 역시 블록체인을 이루고 있는 기술의 원리를 쉽고 재미있게 알려줍니다. 블록체인은 갑자기 등장한 신기술이 아닙니다. 그 배경에는 기존 기술들과의 융합이 있습니다. 블록체인을 보면 기존 기술들을 어떻게 융합하여 발전시켜나갈지 아이디어가 보입니다. 블록체인 하면 떠오르는 서비스가 암호화폐이지만, 지금은 다양한 분야로 적용 범위를 넓혀나가고 있는 중입니다. 이 책으로 원리를 이해하면 사업적으로든 기술적으로든 많은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을 것입니다.

(도서 목차의 서술적 표현 )

책은 5장으로 나누어져 있다. 첫 번째 이야기 ‘블록체인을 말하다 -암호화폐와 블록체인의 관계, -블록을 체인으로 엮다, -블록체인과 데이터, 소프트웨어의 관계)에서는 암호화페와 블로체인과의 관계를 설명합니다. 두 번째 이야기 ‘탈중앙 시스템과 역할분담 –탈중앙 시스템, -역할분담)에선 블록체인이 데이터를 모아서 체인으로 연결된 블록 형태로 다양한 곳에 보관하게 되는데 거기서의 역할분담의 독특한 방식을 설명합니다. 세 번째 이야기 ‘블록체인을 지탱하는 기술 -P2P 데이터 공유, -블록체인에서 다른 노드들을 연결하는 방법, -풀어보자. 해시함수, -해시함수의 동작 원리, -블록 데이터의 증명, -해킹할 수 없는 데이터 증명의 기술, -악의적인 데이터를 검증하는 방법’에선 블록체인을 이루는 기반기술에 대한 설명과 이들 기술들이 블록체인 기술에서 하는 역할을 설명하고 있다. 네 번째 이야기 ‘블록체인은 어떻게 발전할 수 있는가 -블록 만들기 경쟁, -데이터를 보호하는 블록 생성 경쟁, -블록체인의 한계, -블록체인 플랫폼, -블록체인 생성 관련 대표 기술, -체인 분리, -포크라는 개념의 탄생’에선 데이터를 보아서 블록화하고 체인으로 연결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문제를 어떻게 처리해서 신뢰를 얻는지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다섯 번째 이야기 ‘블록체인과 서비스 이야기 -4차산업혁명 속의 블록체인, -암호화폐, -이력 추적 서비스, -지식 정보 블록체인, 거인의 어깨에 올라타라, -헬스케어, -개인 인증’에선 블록체인이 적용하는 분야마다 조금 다르게 운영이 되는데 필요로 하는 것이 뭔지를 파악하여 그 요소를 충족시켜야 하는것에 대해서 설명하고 있다.

3. 메모해 둘만한 가치가 있는 내용

블록체인은 한마디로 최대의 분산 저장기술이라고 표현하기도 합니다. 블로체인은 모든 데이터를 블록이라는 형태로 처리하고 있으며 블록에 포함되어 있는 데이터들은 서로 연결되어 서로를 증명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연결된 데이터들을 여러사람들이 동일한 데이터 형태로 보관하고 있습니다. 즉. 여러 곳에서 증명을 위한 데이터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해커가 동시에 모든 데이터를 바꾸지 못한다면 해킹에는 실패하는 것이다. -본문 40~41쪽-

(도서를 대표 할 수 있는 핵심 지식)

비트코인은 블록체인 네트워크를 유지하기 위해 반드시 많은 사람들의 참여가 필요합니다. 왜냐하면 블록체인을 유지하고 데이터를 모아서 새로운 블록을 생성해야 하고 기존의 블록들과 연결하느 일들을 블록체인 네트워크 참여자들 스스로 해야하기 때문이죠. 그런데 자발적으로 그 일을 해야 할 이유가 없습니다. 아무런 가치도 없는 일에 컴퓨터를 사용하고 전기를 사용할 이유가 없기 때문 입니다. 그래서 비트코인은 채굴이라는 용어를 사용하여 코인을 지급하는 보상을 하고 있습니다. 데이터를 모아 새로운 블록을 만들고 이미 만들어진 블록체인에 연결하는 사람들에게 일정량의 코인을 가질 수 있게 만든 것입니다. 그리고 새로운 블록 안에 들어갈 거래 내역들을 확인하고 수수효도 얻을 수 있게 했습니다. -본문 1181쪽-

4. 독서 권장 대상과 적용 방법

예비창업자, 기존 경영자, 기획자, 멘토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도서이다. 저자 이재영은 하드웨어 엔지니어로 시작하여 현재는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로 IT 분야에 몸담고 있다. 저자는 블록체인에 대해서 독자들이 쉽게 이해하기를 바라며 글을 섰으며, 그런 흔적을 여기저기서 찾아 볼 수 있다. 저자는 “기술을 이해하는데 있어서 그 ‘원리’가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어떤 분야에 기술을 적용하기 위해서는 많은 공부가 필요합니다. 자세히 알아야 하구요. 그런데 그런 기술을 깊이 이해하려면 원리를 이해하고 있어야 합니다. 그리고 나서 부족한 부분은 다른 자료들을 통해서 얻을 수 있습니다.”라고 말하고 있다. 그만큼 블록체인의 기본 원리를 쉽게 쓸려고 노력했다. 블록체인 기술을 이용해서 아이디어 사업화를 하려는 사람에게 도움이 될 만한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