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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세계에서 가장 혁신적인 기업, IDEO
분  류 공통 - 공통
추천수 / 조회수 1 / 2607
제작기관 휴넷
강  사 이윤철 교수
제작년도 2017
상영시간 10분
키워드 혁신, 컨설턴트, 인터렉션, 융복합, 다학제 분석

(동영상 소개)
비즈니스위크가 선정한 '가장 혁신적인 기업 25'에 선정된 IDEO는 나머지 24개 기업의 혁신 컨설팅을 해주고 있다는 점에서 보다 화제가 되었다. 디자인 회사인 IDEO가 이렇듯 단순한 디자인 컨설팅에 머무르지 않고, 혁신을 컨설팅하는 기업으로 발전한 원동력은 무엇일지 함께 확인해 보도록 하겠다.

(목차 구성)
1. 아이디오(IDEO)의 탄생 배경
2. 아이디오(IDEO) 혁신의 원동력
3. 다양한 인재들과 융복합의 창조력
4. 인터랙션 디자인의 성공사례
4.1. 혁신을 위해서는 사람에 주목하라.
4.2. 혁신적인 아이디어는 다양한 아이디어가 융합해서 함께 만들어 진다.
4.3. 혁신은 다양성에서 나온다.

 

 

 

 

 

 

 

 

(동영상 속으로)

스탠드업 튜브 치약을 최초로 개발한 디자인 회사 아이디오(IDEO)는 이미 1988년 미국 최대의 생활용품 P&G업체를 위해서 Stand-Up Toothpaste tube 형태의 디자인을 개발했다. 현재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토요다 등 전세계 300여개의 기업들이 고객리스트에 올라있다.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디자인 기업 아이디오(IDEO)의 혁신과 디자인 사고에 대해서 알아보자.


아이디오(IDEO)의 탄생 배경
1987년 데이비드 캘리(David M. Kelley)가 David Kelly Design(DKD)를 설립하여 실리콘벨리의 기업들이 직면한 새로운 기술적 문제를 해결하는 업무를 수행하였다. 제품의 외관을 개선하는 것이 아닌 아직 답이 존재하지 않은 과제를 해결하는데 초점을 맞추었다. 프로토타입핑과 브레인스토밍 등 다양한 방법을 수행하여 애플사의 마우스 개발로 유명세를 시작하였다. David Kelly Design(DKD)와 실리콘벨리의 ‘Design Matrix’ 그리고 샌프란시스코의 ‘ID two’와 합병하여 아이디오(IDEO)을 설립하였다.

아이디오(IDEO) 혁신의 원동력
아이디오(IDEO)는 ‘How to design’이 아닌 ‘What to design’을 제시하는 회사로 스탠포드 디자인 협동과정(Joint Program in Design)을 통하여 우수한 인력을 공급받고 독창적인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게 된다. 그래서 아이디오(IDEO)의 현직 디자이너들이 스탠포드 디자인협동과정의 강사로 활동하게 된다. 이를 바탕으로 디자인 교육과 실무가 상호 선순환하는 구조가 탄생하게 된다. 이러한 선순환 구조를 통해서 독창적인‘Deep dive’라는 아이디오만의 브레인스토밍 과정이 개발하게 된다. 단순한 디자인 컨설턴트를 넘어서 ‘혁신의 컨설턴트’로 재조명을 받게 된다.


다양한 인재들과 융복합의 창조력
현재 650명의 직원이 종사하며 그들의 전공은 인간공학, 기계공학, 전자공학, 소프트웨어 공학, 산업디자인, 인터랙션 디자인 등 650명의 숫자만큼 다방면의 전공자들을 채용하고 있다. 고객사는 소비재, 컴퓨터, 의학, 가구, 완구, 사무용품, 자동차 산업 등 무수히 다양하다. 이러한 특성으로 인해 아이디오(IDEO)는 ‘인터랙션 디자인(Interaction Design)’에 집중하고 있다. 인터랙션 디자인은 사용자에 대한 다학제적 분석과 연구를 바탕으로 리서치, 제품서비스 개발, 엔지니어링, 브랜딩 및 마케팅까지 제품과 서비스 개발을 총망라한 모든 서비스 영역으로 확대하고 있다.


인터랙션 디자인의 성공사례
개별 지불이 가능한 결제시스템을 구축하였는데 그 대표적인 사례가 사용자 중심의 무인주유기(The Wayne Helix)와 오스트리아 은행을 위한 Pi Payment Platform(개인결제시스템, 2012년)이다. 또한, 가나 지역의 저소득층 사람들을 위해서 이동 가능한 화장실을 제공과 청소시스템을 구축하였는데 그것이 In-Home Sanitation Solution(집안의 위생시설 솔루션, 2011년)이다. 이러한 위생시설은 전 세계10억 인구가 위생시설을 제대로 갖추고 있지 않은 고통스러운 현실을 반영한 것이다.


아이디오(IDEO)의 시사점
➊ 혁신을 위해서는 사람에 주목하라. 아무리 혁신적인 기술이 있어도 사람들이 필요로 하지 않으면 의미가 없기 때문이다. 사람을 관찰하고 깨닫지 못한 요구를 발굴할 때 진정한 혁신이 창출된다. 오로지 기술적인 관점에서만 접근할 경우에는 혁신이 완성되지 않는다. 사람들이 호감을 가지고 갈망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할 때 진정한 혁신이 달성된다. 대표적인 사례로 P&G가 의뢰한 어린이용 칫솔 프로젝트에서 사용자에 대한 관찰을 통해서 어린아이가 주먹을 쥐듯 칫솔을 잡는 아이들의 특성을 파악하여 손잡이가 굵은 어린이용 칫솔을 개발하였다.

➋ 혁신적인 아이디어는 다양한 아이디어가 융합해서 함께 만들어 진다. 혁신적인 아이디어는 직급과 관계없이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열정적인 브레인 스토밍과 아이디어 구체화 그리고 시제품을 개선하여 완성도를 향상시킨다. 아이디오(IDEO)의 공동 파트너인 톰 켈리는 ‘부하직원의 엉뚱한 아이디어를 우습게보지 마라. 현장 분위기를 접해본 직원들이 자유롭게 의견을 낼 수 있는 사내 체계를 만드는게 리더의 역할이다.’라고 주장하였다. 내부직원들의 창의적인 소통을 이끌어 내기 위해서 노력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톰켈리는 젊은 사람으로부터 배우는 역멘토링을 강조하고 있다. 그는 젊은 2명의 앱개발자를 옆에 두고 최신 기술의 동향이나 트렌드를 배우고 있다.


➌ 혁신은 다양성에서 나온다. 디자인 컨설팅 회사라고 해서 단순히 디자인과 관련된 전공자들만 모여서는 아이디어가 제안될 수 있다. 행동과학, 교육, 법학, 소프트웨어 등 다방면에 포진하고 있다. 톰 켈리는 가장 ‘어울릴 것 같지 않은 사람들이 모였을 때 가장 새롭고 신선한 아이디어가 나온다.’라고 강조하고 있다. 엉뚱한 의견표현에 대한 두려움의 시선과 사회시선으로부터 말을 아끼는 직원들도 아이디오(IDEO)의 조직문화에서는 다양한 아이디어를 내면서 창의성을 발휘한다.

(추천의 글)
디자인을 넘어 혁신을 컨설팅하는 아이디오(IDEO)는 수많은 회사의 혁신제품을 개발해오면서 자신들의 컨설팅 프로세스와 방법을 정의하고 발전시켰다. 아이디오(IDEO)의 가장 큰 공헌은 창조 잠재력 발현문화를 구축하고 무질서하게 보이는 창조성을 체계화 하였다. 아이디오(IDEO)는 비즈니스위크 선정한 ‘가장 혁신적인 기업25’이며 나머지 24개 기업을 혁신적으로 컨설팅해주고 있다. 아이디어 사업화를 추진하면서 혁신에 목말라하고 있고 아이디어 사업을 꿈꾸는 미래 한국의 혁신가들에게 아이디오(IDEO)가 만들고 있는 혁신의 스토리가 큰 시사점이 되기를 바란다.


(관련 지식)
https://www.youtube.com/watch?v=EkMZXTUq1jk
인재의숲,디자인씽킹,ideo영상
https://www.youtube.com/watch?v=W_jBgTyLtLk
디자인 씽킹이 필요한이유[Design Thinking examples,design thinking for kids]

(관련 동영상)
https://www.youtube.com/watch?v=FqGNQLGqA2c
IDEO - The Deep Dive 한글 자막 有
https://www.youtube.com/watch?v=lG-GkA-aQpg
[TED 강의] 탁월한 아이디어는 어디서 오는가!
https://www.youtube.com/watch?v=8uMbps4a-Os
[10분토크] 디자인씽킹(design-thinking)이란? - 형용준 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