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 스마트시티 시범도시 본격화
작성자 : tychung1 분류 : 스마트시티 | 스마트 시티 작성일 : 2022.07.06 23:24:12 추천 : 0 조회 : 413 키워드 : 스마트시티,시범도시
LH는 세종시와 지난 5월 LG CNS 등 분야별 민간기업 13곳이 포함된 ‘스마트시티 민관 공동
사업 법인’을 설립하고 스마트시티 시범도시를 본격 조성한다고 6일 밝혔다. 이들 기업은 향
후 5년간 세종국가시범도시 내 선도지구에 20개 이상의 스마트 서비스를 구축하고 10년간 스
마트 서비스를 운영·관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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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앞서 2018년 스마트 기술과 솔루션을 융복합화한 테스트베드를 통해 K스마트도시 모
델을 정립하기로 하고 세종시와 부산 에코델타시티를 국가시범도시로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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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5-1 생활권에 들어설 세종 스마트도시는 교통과 에너지에 특화한 도시로 다양한 생활
체감형 기술을 함께 구현한다. 또 공간 계획부터 설계·시공·운영 단계에 이르기까지 스마트 인
프라와 서비스 융합을 시도한다. 이를 위해 세종 스마트도시 전체 가구의 약 38%인 3842가
구를 선도지구에 우선적으로 건설·공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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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도지구는 ‘혁신벤처스타트업존’과 ‘스마트리빙존’으로 나뉜다.
이곳은 수요자의 필요에 따라 기능과 규모를 설정하는 용도혼합용지(주거·상업·산업 기능을 융
합한 용지)를 배치해 직주근접과 개인 소유 차가 없는 도시를 실현한다. 세종 스마트도시 중
심부에 자리할 혁신벤처스타트업존은 규제 샌드박스 등을 통해 기업이 마음껏 실증하고 연구
할 수 있는 테스트베드로 조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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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관계자는 “스마트도시는 교통, 환경오염, 범죄 등 도시 문제를 해결하고 도시인의 삶의 질
을 향상시키는 미래 도시 모델”이라며 “빅데이터와 사물인터넷(IoT), 인공지능 등 4차 산업혁
명 기술을 도시 인프라에 접목해 도시 운영을 효율화하고, 도시 생활을 더욱 편리하게 만들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https://www.hankyung.com/realestate/article/20220706113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