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 6조' 네이버 이끄는 40대 CEO…"해외공략 비장의 카드는..." [톡톡!경영인]
작성자 : tychung1 분류 : 공통 | 공통 작성일 : 2022.04.04 08:41:51 추천 : 0 조회 : 375 키워드 : 네이버
최수연 대표는…
서울대 지구환경시스템공학부를 졸업하고 2005년 네이버(당시 NHN)에 입사해 커뮤니케이션
과 마케팅 조직에서 근무했다. 이후 연세대 법학전문대학원과 미국 하버드대 로스쿨을 졸업했
다. 법무법인 율촌에서 일하다 2019년 네이버에 글로벌 사업지원부 책임리더로 재입사했다.
글로벌 사업지원을 총괄하다 작년 11월 네이버 차기 대표로 내정됐으며 지난 3월 취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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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 대표의 미션은 네이버를 '글로벌 테크기업'으로 키워 제2의 도약을 이루는 것이다. 네이버
가 지금까지 해외 '진출'을 시도했다면, 이제는 '확장'에 방점이 찍혔다. 그는 올해를 네이버가
일본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내는 원년으로 삼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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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 대표는 "일본 사업 전략을 묻는 투자자들에게 한국으로 치면 네이버, SK텔레콤, 카카오가
한 팀이 되는 건데 사업 기회가 무궁무진하지 않겠냐고 반문한다"고 설명했다. 네이버는 일본
대형 통신사인 소프트뱅크와 일본 최대 포털 야후재팬, 일본 '국민 메신저'로 불리는 라인과
한일 연합전선을 구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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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 유럽 시장에선 네이버웹툰에 거는 기대가 크다. 네이버웹툰은 북미 최대 웹소설 플랫
폼 왓패드와 지식재산(IP)을 이용해 영상 콘텐츠를 제작하고 있다. 최 대표는 "네이버웹툰이
제2의 디즈니·넷플릭스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투자를 늘리겠다"고 했다.
https://www.mk.co.kr/news/it/view/2022/04/2990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