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웨이 제재는 삼성전자 등 국내기업에 '불똥’, 삼성전자에 득일까 실일까
작성자 : tychung1 분류 : 지능형 센서 및 반도체 | 공통 작성일 : 2020.09.10 18:07:25 추천 : 0 조회 : 525 키워드 : 화웨이,TSMC,SMIC
① 삼성전자·SK하이닉스 등 국내 기업에 '불똥’
◇ 15일부터 공급 중단…반도체 포함 '연관 업종'도 타격 우려
- 미국의 장비와 소프트웨어, 설계 등을 사용해 생산하는 반도체에 대해 15일부터 미국 정
부의 사전 승인 없이 화웨이에 공급하지 못하도록 했다.
- 삼성전자의 경우 화웨이가 전 사업군을 통틀어 5대 매출처 가운데 한 곳이고, SK하이닉스
도 화웨이가 최대 고객 중 한 곳이다. 삼성전자의 매출에서 화웨이가 차지하는 비중이
3.2%(7조3천억원), SK하이닉스는 11.4%(3조원) 정도로 추산.
- 삼성디스플레이와 LG디스플레이 등 디스플레이 업체도 스마트폰용을 비롯 OLED 패널 공
급에 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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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분기 반도체 시장, D램 가격 하락에 화웨이 제재까지…"대체 공급처 찾아야"
- 화웨이 제재로 인한 충격이 그리 오래가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
- 오포, 비보, 샤오미 등 다른 중국 기업들이 화웨이의 빈자리를 메꿀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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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https://www.mk.co.kr/news/it/view/2020/09/9342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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② 삼성전자에 득일까 실일까.
◇ "화웨이, 대체할 수 있다"…반도체 사업 문제없을 듯
- 삼성전자는 지난해 화웨이 제재가 발동 이후부터 객사 다변화에 주력
- 제재 범위를 중국 파운드리 기업 SMIC로 넓히려 한다는 점도 삼성전자 입장에선 나쁠 게
없다. 삼성이 쫓고 있는 세계 1위 파운드리 기업 대만 TSMC의 경우 화웨이가 매출의 상당
비중을 차지해온 만큼 삼성과 비교해 상대적으로 타격도 크다.
◇ 스마트폰·통신장비 사업은 반사이익 '기대감’
- 스마트폰과 통신장비 시장에서 삼성전자가 차지하고 있는 입지는 더욱 공고해질 전망이다.
- 화웨이가 시장의 30% 이상을 점유해온 5세대 5G통신 장비 시장도 지각변동이 예상된다.
- 삼성전자는 세계 1위 통신사업자 버라이즌과 8조원대 계약을 맺는 등 리더십 키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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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https://www.mk.co.kr/news/it/view/2020/09/9342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