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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

퍼스널 모빌리티의 해외 및 국내기술동향

작성자 : nhk2050 분류 : 시제품 | 가공/성형방법 작성일 : 2018.03.14 15:39:42 조회 : 1113 키워드 : 친환경이동수단,국내외기술동향,퍼스널모빌리티,가공성형,시제품

(질문의 배경)

퍼스널 모빌리티(Personal Mobility) 시장이 성장하고 있다. 전기를 동력으로 움직이는 친환경이동수단이라는 관점에서 시장이 커지고 있다. 이러한 퍼스널 모빌리티의 해외 및 국내기술동향을 살펴보자.


설명

(요약/배경)

IT 기술의 발전에 따라 다양한 발전 가능성을 내포하고 있고, 친환경적 성격에 따른 무공해 교통수단이 될 수 있다는 점, 대도시의 교통체증, 주차문제 등의 해결 수단이 될 수 있다는 점, 국내 기존 제조업의 성장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수 있다는 점에서 정부, 스타트-업 기업, 기존 제조업체 및 사회적 관심이 필요한 시점이라 판단된다.

 

<그림1> 미국 세그웨이와 중국의 나인봇의 제원 비교

 

(중국의 나인봇)

2016년 4월 16일 재미있는 기사 하나를 접하였다. 기사 제목은 “짝퉁에 팔린 원조 세그웨이”이었고, 중국의 나인봇(ninebot)이라는 회사가 미국의 세그웨이(Segway)를 8천만달러에 인수한다.는 내용이다. 미국의 세그웨이는 2001년 딘 카멘에 의해 설립 되었으며, 개발 당시 ‘인터넷보다 위대한 발명품’, ‘인터넷 이후 최고의 발명품’이라는 찬사를 받기도 했다. 아마존의 창업자 제프 베조스는“앞으로 도시의 풍경을 바꿔 놓을 혁명적인 교통수단이다”라고 말하며, 스티브 잡스와 함께 수백만 달러를 투자하기도 하였다. 하지만 세그웨이는 높은 가격 부담으로 인해 소비자의 외면을 이겨내지 못하고 중국의 나인봇에 인수되었지만, 개인용 이동수단(Personal Mobility)에 대한 시장의 관심을 촉발 시킨 계기가 되었다.

퍼스널 모빌리티(PM)는 전기를 동력으로 움직이는 친환경 이동수단이라는 관점에서 ‘스마트모빌리티(Smart Mobility)’, 혹은 1~2인용 이동 수단으로써 ‘마이크로 모빌리티 (Micro Mobility)’ 라고도 한다. 퍼스널 모빌리티(PM)가 등장하게 된 사회적 배경으로 첫째, 엄격해 지고 있는 환경 규제 강화, 둘째, 거대 도시(메가시티)의 증가, 셋째 1~2인 가족의 확대 및 전체 인구의 고령화 등으로 인한 새로운 이동 수단 요구 증대 등으로 접근할 수 있다. 북미 및 유럽 지역의 엄격해지는 배기가스 기준으로 인해 친환경 이동 수단의 필요성이 증대되고 있다는 점, 2025년까지 전세계 인구 60% 45억 명이 도시로 집중되면서 인구 1천만 이상의 메가 시티가 30개 도시로 증가 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현재 교통 정책만으로는 도심체증이나 교통난 해결이 불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는 점, 1인가구 증가와 고령화 사회로 진입함에 따라 미래형 교통수단에 대한 새로운 요구가 등장하고 있다는 점등이 퍼스널 모빌리티의 등장 및 최근 성장하고 있는 배경이라고 할 수 있다.

국회 입법조사처 발표 자료에 의하면 서울 전체 대기 오염원의 70%가 자동차 배출 가스 때문이며, 출근 시간대 86.3%가 1인 출근 차량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도심 주차 및 교통정체로 인한 도심 혼잡비용도 2010년 기준 28.5조원으로 나타났는데, 이러한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한 대안으로 퍼스널 모빌리티(PM)에 대한 관심이 향후 증대 될 것이다.

 

<그림2> 최근 퍼스널 모빌리티, 워크카 및 워크윙

 

(퍼스널 모빌리티의 전망)

다양한 형태의 퍼스널 모빌리티(PM)가 등장하고 있다. 보드가 없이 두 바퀴로만 움직이는 ‘포스트모던 스케이트보드’, 노트북처럼 생긴 휴대용 교통수단으로 소개된 ‘워크카(walk car)’, 1회 충전으로 13km까지 갈수 있는 ‘호버트렉스’, 신발에 네 바퀴가 달린 신개념 롤러스케이트인 ‘워크윙(walk wing)’ 등 다양한 형태의 개인형 이동 수단이 글로벌 시장에서 성공 가능성을 시험 받고 있는 중이다.

그러나 퍼스널 모빌리티(PM) 제품들이 아직 하나의 산업으로 평가 받기에는 부족한 것이 사실이다. 일부 얼리어덥터들의 전유물이 되거나 키덜트(kid+adult)의 장난감으로 끝날 수도 있다. 하지만 IT 기술이 발전함에 따라 다양한 발전 가능성을 내포하고 있으며, 친환경적 성격에 따른 무공해 교통수단이 될 수 있다는 점, 그리고 세계적 대도시의 극심한 교통체증 및 주차문제 해결 수단이 될 수 있다는 점에서 분명 글로벌 대안으로 일정 부분 성장 할 수 있는 영역이 있을 것으로 판단한다.

 

Tip

퍼스널 모빌리티는 국내 기존 제조업의 성장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수 있다는 점에서 정부, 스타트-업 기업, 기존 제조업체 및 사회적 관심이 필요하다.

 

<참고자료> ☞ 본문 답변과 관련된 사이트, 문헌자료

www.nars.go.kr/fileDownload2.do?...차세대%20친환경%20이동%20수단%20퍼스...

 

<전문용어>

퍼스널 모빌리티, 세그웨이, 나인봇, 워크카, 워크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