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파고의 기술의 창업관련 아이템
작성자 : nhk2050 분류 : 연구개발 | IT 작성일 : 2018.02.22 09:34:23 조회 : 693 키워드 : 4차산업혁명,인공지능,앞파고,창업아이템,딥러닝
(질문배경)
지난 2016년 3월 9일(수)~15일(화)에 걸쳐 진행된 이세돌 9단과 '알파고(AlphaGo)'의 바둑대결(구글 딥마인드 챌린지 매치: Google DeepMind Challenge Match)은 인간과 인공지능간 대결로, 세간의 초미의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이번 바둑대결의 진정한 승자는 구글이며, 어쩌면 구글이 미래 IT산업의 영원한 승자로 인식될 수 있는 중요한 사건이었던 것으로 판단된다. 즉, 구글은 이번 바둑 대결을 통해 두 가지 관점에서 IT산업 성장에 중요한 변화를 야기하였다.
그림1. 이세돌 9단과 알파고 바둑대결을 통해 인공지능산업 성장을 야기함.
(알파고란?)
알파고(AlphaGo)는 구글의 자회사 딥마인드가 개발한 인공지능 바둑 프로그램이다. 구글이 딥마인드를 2014년에 인수하면서 본격적인 개발에 착수한 알파고는 완성단계가 아닌 프로토타입 단계로 현재 개발이 계속 진행 중이다.
(알파고의 IT산업성장 촉발 사례)
최근에 IBM이 '왓슨'을 이용한 인공지능 관련 사업을 본격화하기 위해 약 2,000명의 전문 개발자로 구성된 '인지 비즈니스 솔루션 그룹'이라는 사업부를 조직하기도 하였다. 인공지능 기술에서 가장 앞서 있다고 평가를 받고 있는 구글은 2013년 DNN리서치 인수를 시작으로, 2014년 영국의 인공지능 개발업체 '딥마인드(DeepMind)'를 약 4,000억원에 인수하였고, 이후에도 '젯팩(Jetpac)', '다크 블루 랩스(Dark Blue Labs)', '비전 팩토리(Vision Factory)'를 포함하여 다수 업체들을 인수하고 있다. 그리고, 최근에는 자체 인공지능 알고리즘인 '텐서플로(TensorFlow)'를 오픈소스로 개방하여 전세계 개발자들과 협업을 하고 있다. 애플과 페이스북, 마이크로소프트 등 글로벌 IT 공룡업체들도 모두 인공지능 상용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국내 기업들과 바이두(Baidu)를 중심으로 한 중국 기업들 역시 인공지능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인공지능(AI)은 2000년대 이후 인터넷과 모바일화가 가속되면서 축적된 '빅데이터(Big Data)'의 분석을 기반으로 빠르게 성장할 수 있었으며, '딥러닝(deep learning)'이라는 새로운 알고리즘이 적용되면서 대폭적으로 발전하였다. '딥러닝'은 다량의 데이터 분석을 통해 핵심적인 내용을 추출해내는 '머신러닝(Machine Learning; 컴퓨터가 스스로 학습할 수 있도록 하는 기술)'의 알고리즘이다. '지금까지 이를 구현하기 위한 컴퓨팅 기술이 미흡해서 학습 과정에 너무 오랜 시간이 소요되었고, 충분한 학습을 진행할 만큼 데이터가 축적되어 있지 않았기 때문에 주목을 받지 못하였지만, 최근 클라우드 컴퓨팅과 빅데이터 처리기술의 발달로 '딥러닝'의 구현 가능성은 점차 높아지고, 인공지능의 상용화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그림2. 주요IT기업의 인공지능 플랫폼사업
Tip
애플과 페이스북, 마이크로소프트 등 글로벌 IT 공룡업체들도 모두 인공지능 상용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국내 기업들과 바이두(Baidu)를 중심으로 한 중국 기업들 역시 인공지능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관련 창업자는 인공지능 플랫폼의 기술개발을 고려하면 좋다.
<참고자료>☞ 본문 답변과 관련된 사이트, 문헌자료
consensus.hankyung.com/hankyung/file_down.php?pdf=유진20160418IT.pdf
www.koworc.kr/kiosk/PDFs/Kiosk_Issue23_2016_4.pdf
<전문용어>
알파고, 애플, 페이스북, 마이크로소프트, 인공지능 플랫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