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사용자 경험에 미쳐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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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 류 | 공통 - 공통 |
추 천 수 | 0 |
조 회 수 | 569 |
제작기관 | 한빛미디어 |
도서URL | http://book.naver.com/bookdb/book_detail.nhn?bid=5347164 |
저 자 | 피터 머홀즈 |
제작년도 | 2009 |
키워드 | 사용자 경험,불확실한 세계,문제해결,경험전략 |
1. 도서 선정 배경과 의미
피터 머홀즈, 브랜든 사우어, 데이비드 베르바, 토드 윌킨스의 『사용자 경험에 미쳐라 - 불확실한 세상에서 위대한 서비스를 탄생시키는 UX』. 불확실한 세상에서 위대한 서비스를 탄생시키는 UX 전략을 공개한다.
이 책은 2001년 샌프란시스코에서 제품 디자인 전문가와 사용자 경험 전문가가 함께 세운 어댑티브 패스의 실무진이 들려주는, 창의적인 사용자 경험에 대한 솔직하고 생생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포춘」이 선정한 500대 기업과 어깨를 나란히 겨루어온 어댑티브 패스의 실무진이 컨설팅, 트레이닝, 이벤트, 그리고 리서치 등을 통해 사용자 경험을 제품에 반영하기 위한 고민과 노력을 담아냈다. 빠르게 변화하는 세상에서 성공적인 제품과 서비스를 만들어내는 핵심은, 변화를 수용할 수 있는 유연성을 기르는 것임을 일깨워주고 있다.
2. 도서의 주요 내용
(도서의 개요)
저자 에이드리언 포티는 런던 유니버시티 칼리지의 바틀릿 건축 대학원 건축사 교수이다. 주요 관심사는 사회와 문화적 맥락 속에서 건축이 차지하는 역할이다. '건축과 언어의 관계', '집단 기억과 망각, 그리고 건축의 관계'에 대해 연구했다. 2003년 혁신적인 디자인 교육에 대한 공헌을 인정받아 미샤블랙 상을 수상하였다. 저서로는 『욕망의 사물, 디자인의 사회사Objects of Desire: Design and Society since 1750』를 비롯해, 『망각의 기술The Art of Forgetting』(공저), 『브라질 현대 건축Brazil’s Modern Architecture』(공저) 『건축을 말한다』가 있다.
위와 같은 저자의 경력을 바탕으로 본 서적은 모든 산업사에서, 한 사람의 장인이 기획에서부터 판매까지 전(全)제조과정을 책임지던 시대가 막을 내리고 나면, 디자인이 생산과정 중 분리 독립된 하나의 활동으로서 필수불가결한 것이 된다. 여러 산업분야에서 이와 같은 구조적 변화가 18세기에 시작되었다. 많은 학자들이, 사물의 형태는 사물의 본질이나 시대로부터 벗어나서는 안 된다고 이야기했다. 그와 같은 주장은 디자인사에 있어서 별 쓸모가 없다고 저자는 주장한다. 그것이 옳건 그르건 간에 산업 사회에서 디자인은 끊임없이 사물의 본성을 감추거나 바꾸는 일, 그리고 우리의 시간감각에 착각을 불러일으키는 일을 해왔음이 분명한 사실이다. 그러한 변장을 벗기고 비교하고 왜 다른 디자인이 아닌 그 디자인을 선택했는지를 설명하는 것이 역사가의 일이다. 그 과정을 빼먹어서는 안 된다. 제품의 생김새가 다양한 이유는 생산자의 부도덕성이나 고집 때문이 아니다. 그것은 제품의 생산 환경과 소비 환경 때문이다.
(도서 목차의 서술적 표현 )
서문
역자서문
1장: 경험이 곧 제품이다
2장: 경험 전략
3장: 사람들을 이해하는 새로운 방식
4장: 복잡성을 파악하고 공감대를 형성하기
5장: 제품 디자인을 중단하라
6장: 디자인 능력
7장: 애자일 접근방법
8장: 불확실한 세계
3. 메모해 둘만한 가치가 있는 내용
(아이디어사업화 개발자에게 의미가 있는 지식)
버튼만 누르세요, 나머지는 모두 알아서 해드립니다.
1888년 조지 이스트먼(George Eastman)이라는 발명가가 대량 생산이 가능하고 시장성까지 겸비한 카메라를 만들었다. 이것은 사진이라는 개념 자체를 영원히 바꾸어 놓은 완벽한 소비자 제품이었다. 이스트먼은 4년 전에 깨지기 쉬운 사진용 감광판보다 훨씬 쉽게 다룰 수 있는 롤 필름이라는 새로운 필름을 발명했었다. 이스트먼이 전형적인 엔지니어링 접근 방식으로 롤 필름 카메라를 만들었다면, 1886년 네이처 지에 묘사한 복잡한 사진 기구(당시 최신형 카메라)를 약간 개선하여 작은 사이즈로 만드는 수준에서 머무르고 말았을 것이다. 하지만 그는 "버튼만 누르세요, 나머지는 모두 알아서 해드립니다."라는 제품의 광고 슬로건에 나타낸 경험을 소비자에게 전달한다면 롤 필름이 혁신을 가져올 수 있음을 알고 있었다.
이 새로운 필름 덕분에 새로운 카메라의 동작은 극히 간단해졌다. 네이처 지에 묘사된 복잡한 사진 기구와는 달리, 사용자는 카메라를 전혀 열어볼 필요가 없이 다음과 같은 세 가지 단계만 거치면 된다. 1-코드를 당긴다(셔터 준비). 2-키를 전환한다(필름 장전). 3-버튼을 누른다(셔터 릴리즈). 사진을 찍은 후 카메라를(또는 그냥 필름 롤을) 이스트먼에게 보내면, 전문가들이 현상과 인화를 해서 보내주기를 기다리기만 하면 된다.
쉽게 사용할 수 있는 카메라는 사진 분야에서 소비자 혁명을 불러 일으켰고, 이스트먼의 코닥 카메라는 최초의 소비자 브랜드 중 하나가 되었다. 단지 기능 요구사항을 모아놓은 것이 아니라, 소비자들이 생각하는 디자인 접근 방식을 통해 이스트먼은 근본적으로 다른 결과에 도달한 것이다.
1장 경험이 곧 제품이다 중에서…
훌륭한 실행이 정답은 아니다
엄청난 노력을 한다해도 절름발이 아이디어가 일변할 수는 없다. 몇 년 전만해도 "인터넷 가전"은 많은 회사에서 훌륭하다고 생각한 아이디어였다. 인텔, 컴팩, 게이트웨이, 마이크로소프트, 쓰리콤 모두가 인터넷 가전 제품을 시도했다. 쓰리콤은 우아하게 디자인된 부엌용 인터랙티브 도구인 오드리를 만들었다. 하지만 아무도 499달러가 넘는 돈을 주고 굳이 부엌에서 캘린더, 주소록, 웹 사이트를 써야 할 필요성을 느끼지 못했다.
(도서를 대표 할 수 있는 핵심 지식)
제품과 서비스를 판매하는 시대가 아니라 '경험'을 판매하는 시대다.
잔인할 정도로 불확실한 세상에서 기업이 성공하려면 사용자와의 관계를 근본적으로 변화시켜야 한다. 생산성, 효율성, 최적화를 지향하는 프로세스대신 사용자와 공감하고 그들의 경험을 반영할 수 있는 프로세스를 찾아야 한다. 이 책은 이러한 새로운 프로세스를 형성하려면 고객 경험을 어떻게 사용할 수 있는지를 이야기한다.
사용자 경험이란(User Experience)
사용자 경험은 사용자가 어떤 시스템, 제품, 서비스를 직, 간접적으로 이용하면서 느끼고 생각하게 되는 총체적 경험을 말한다. 기업은 이러한 사용자 경험을 사업에 전략적으로 반영하여 사용자의 요구를 만족시키는 제품과 서비스를 만들어낸다.
예를 들어 스타벅스의 고객들은 스타벅스에서 커피 한 잔을 마시는 경험이 단순히 커피 한 잔을 사 먹는 일과는 다르다고 한다. 스타벅스는 집 또는 직장과 다른 편안함을 제공하는 장소라는 의미를 주려고 노력한다. 고객은 스타벅스에서 편하게 시간을 보내며 커피를 즐길 수 있다.
어댑티브 패스는 2001년 샌프란시스코에서 제품 디자인 전문가와 사용자 경험 전문가로 이루어진 소규모 그룹으로 창립한 이래, 포춘지에 선정된 500개 기업과 어깨를 나란히 겨루며 혁신적인 산업 선도자로서 일해왔다. 어댑티브 패스의 실무자들은 컨설팅, 트레이닝, 이벤트, 리서치, 개발을 통하여 끊임없이 사용자 경험 분야의 경계를 탐구해왔다.
4. 독서 권장 대상과 적용 방법
“이 책은 당신을 생각하게 만든다. 경쟁사들보다 더 많은 시간을 투자하거나 일하지 못할 수도 있지만, 더 깊이 생각할 수 있다는 것만은 확실하다. 오늘날 중요한 점은 바로 그것이다.”
"우리는 현실을 직시해야 한다. 하늘을 나는 자동차나 사람의 시중을 드는 로봇을 만드는 것이 비즈니스의 진정한 미래가 아니다. 미래를 창조한다는 것은 기업과 소비자를 연결시키는 방식이 변한다는 뜻이다. 이 책은 변화를 갈망하는 당신에게 훌륭한 가이드가 될 것이다."
“이 책에서 다루고 있는 혁신의 기본 원리는 어떤 제품을 디자인하건 간에 필수적인 요소이지만, 특히 빠르게 변화하는 웹 소프트웨어와 밀접한 관련이 있다. 소프트웨어 제품들은 한번 개발되면 2~3년을 주기로 계속해서 업데이트한다. 소프트웨어는 더 이상 제품이 아니라 사용자들과 끊임없이 상호작용을 불러일으키는 변화무쌍한 과정이다. 웹 2.0 디자인의 정수는 사용자 집단지성과 협력하여 소프트웨어가 살아 숨쉬도록 역동적인 프레임워크를 창조하는 데 있다. 이 멋진 책은 이러한 새로운 분야의 디자인에서 요구하는 마음가짐을 우리에게 일러준다”
5. 관련 동영상 및 지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