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콘 사상 최다 배출에도 "우물 안 개구리만 키웠다“
작성자 : tychung1 분류 : 공통 | 공통 작성일 : 2021.12.20 08:41:49 추천 : 0 조회 : 302 키워드 : 유니콘
올해 7곳 탄생했지만…'내수중심' B2C에 편중
벤처투자 5.2조 82% 늘었지만
직방·당근마켓·마켓컬리 등
e커머스 플랫폼에 몰려
'핀테크 두각' 글로벌과 대조
세계 데카콘 45곳…韓 없어
"CVC 진출 환경 만들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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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벤처기업부에 따르면 올 들어 직방 두나무 컬리 당근마켓 등이 새로운 유니콘 기업에 합
류했다. 이에 따라 중기부가 공식 파악한 국내 유니콘은 15개사로, 4년 전(2017년·3개)의 다
섯 배로 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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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집계엔 반영되지 않았지만 최근 투자유치 과정에서 1조원 넘는 기업가치를 인정받은
버킷플레이스 오아시스마켓 엔픽셀(모바일게임회사) 등까지 더하면 국내 유니콘은 올해만 7개
사에 이른다. 국내 유니콘 수도 18개로 더 많아진다. 벤처캐피털(VC) 업계는 내년에 유니콘
등장이 더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다. 전자책 플랫폼 ‘리디북스’를 운영하는 리디를 비롯해 물
류 플랫폼 ‘부릉’ 운영사인 메쉬코리아, 음악 저작권 플랫폼 뮤직카우 등이 유니콘 행렬 참가
에 대기 중이다. 지난 8월 말 기준으로 기업가치가 1000억원 이상 1조원 미만인 ‘예비 유니
콘’ 기업은 357개에 달한다.
https://www.hankyung.com/economy/article/20211219867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