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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균형발전] 이용섭 광주시장, “수도권은 비워서 살리고, 지역은 채워서 살려야”

작성자 : tychung1 분류 : 공통 | 공통 작성일 : 2020.08.14 19:10:36 추천 : 0 조회 : 276 키워드 : 균형발전,공공기관,지역이전,지자체

수도권의 부동산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소하기 위해서는 지역균형발전이 필요하다는 판단 하에 공공기관들의 지방 이전 논의가 급물살을 타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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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또한 기회다. 우리 광주를 비롯해 모든 지자체가 이같은 분위기에 합승해 공공기관 이전에 대한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특히 광주는 인공지능, 자동차, 에너지, 문화예술 등 지역의 강점을 극대화할 수 있는 공공기관 이전 유치가 절실하고 이들 기관 역시 광주에 오면 자기들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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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기관 이전만으로 국토의 균형있는 발전이라는 목표가 저절로 달성되는 것은 아니다. 뼈대에 살을 붙여야 한다. 1단계 시책들이 균형발전에 필요한 하드웨어적인 토대를 마련한 것이라면 이제는 기업과 사람이 자발적으로 지역으로 향하고 그곳에서 정주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적인 노력들이 본격화되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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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광주가 인공지능 중심의 디지털 뉴딜, 탄소중립 에너지 자립도시를 실현하기 위한 그린 뉴딜, 상생과 안전의 사람중심 휴먼 뉴딜 정책을 의욕적으로 추진하는 것 또한 이런 이유에서다. 중앙정부가 공공기관들을 이전시키면, 지자체는 그 지역에 둥지를 튼 기관들이 지역 특성과 시너지효과를 내며 경쟁력을 확보하고 지역발전에 중추적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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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균형발전 정책은 부동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수단 차원에서 접근한다면 실효를 거두기 어렵다. 국가발전의 백년대계 차원에서, 4차 산업혁명과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하는 차원에서 접근해야 국가 경쟁력도 높이고 지역경제도 활성화될 수 있다. (중략)

http://www.kwangju.co.kr/news_view.php?aid=1597330800701991004


#균형발전 #공공기관 #지역이전 #지자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