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 산업혁명시대의 유럽 헬스케어 정책 및 산업동향
작성자 : maruidea 분류 : 디지털헬스케어,AIㆍ로봇,빅데이터,IoT | 스마트 의료 작성일 : 2019.06.04 16:21:39 추천 : 0 조회 : 699 키워드 : 헬스케어,ICT기술,빅데이터,사물인터넷,인공지능,로봇
[소개글]
(핵심주제)
IoT를 이용하는 헬스케어 시스템에 대한 상호운용성 표준화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으며 이를 촉진하는 모바일기기 이용 맞춤형 의료서비스 지원(모바일 헬스), 기술의 표준화, 의료시스템-기기간 상호운용성 개선을 통한 헬스케어의 혜택이 확산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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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내용)
헬스케어의 디지털화는 글로벌 현상으로 애플, 구글, IBM, 삼성전자 등 글로벌 ICT기업 들이 4차 산업혁명 기술을 융합한 헬스케어 플랫폼 및 IoT기기를 개발하여 서비스 중인바, 유럽의 4차 산업혁명 기술 융합 헬스케어 산업은 글로벌 ICT기업·기관과 유럽의 파트너 간의 산업협력도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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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점)
인구고령화, 만성질환 및 신약개발 비용 증가 등의 난관을 겪고 있는 유럽의 헬스케어 시스템은 의료비 지출 대비 효과가 높은 디지털 헬스케어와 4차 산업혁명의 주요ICT기술을 활용한 의료서비스에 대해 높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 4차 산업혁명 기술로 인해 수명 연장 및 환자케어시스템 강화 등의 장점을 얻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병원 행정 및 의료 프로세스 전반을 개선시킬 수 있는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헬스케어와 ICT기술 간의 융합이 활발해질 전망이다. 21세기에는 원격의료, 모바일헬스, 수술보조로봇, 건강 관련 웨어러블기기, EMR(전자의무기록), EHR(전자건강기록) 등의 ICT융합 의료서비스가 확대되고 있다. 고령화로 인한 의료보험재정의 부담 등을 획기적으로 경감하기 위한 전략적 대안으로 ICT기술을 기반으로 하는 빅데이터, 사물인터넷(IoT), 인공지능, 로봇 등으로 향후 해당 기술들이 유럽의 헬스케어 산업에 전반적으로 확산될 것으로 전망되는 바, 우리나라의 헬스케어 정책 및 산업에도 많은 시사점을 주고 있다.
[보고서 목차]
-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헬스케어 패러다임 변화
- 유럽의 4차 산업혁명 기술 융합 헬스케어 지원 정책
- 유럽의 4차 산업혁명 기술 융합 헬스케어 산업 동향
- 유럽의 의료정보 보호 관련 동향
[초록 요약]
글로벌 시장조사 전문기관인 BMI Research에 따르면 현재 헬스케어 시장의 커넷티드기술 보급률은 다른 분야에 비해 현저히 낮은 편이지만 2020년경에넌 전 세계 IoT관련 기술의 40%가 건강 및 헬스케어 분야와 관련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그동안 헬스케어 산업은 방대하고 복잡한 임상데이터간의 연관성을 찾고 적용 가능한 통찰력을 구성하는데 어려움을 겪어왔지만, 건강관련 웨어러블기기, EMR/EHR 등의 정보를 포함한 빅데이터의 효율적인 분석과 활용을 통해 향후 산업 기능에 근본적인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전망된다.
유럽연합(EU)는 약 800억유로 규모의 연구개발 투자 프로젝트인 ‘Horizon 2020’프로그램에서 정밀의료를 주요 과제 중 하나로 지정해 추진하고 있으며, ‘eHealth 액션플랜 2012-2020’ 등을 통해서도 혁신적인 디지털 헬스케어의 활성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Horizon 2020 프로그램은 헬스케어와 빅데이터 할용을 연구하는 네 개의 프로젝트를 지원하고 있으며 해당 프로젝트들을 통해 헬스케어의 빅데이터 활용에 대한 장점과 이행의 시급성을 인식하고 있다. eHealth 액션플랜 2012-2020은 모바일기기를 이용한 맞춤형 의료서비스 지원(모바일헬스), 기술의 표준화, 의료시스템-기기간 상호 운용성 개선을 통한 의료종사자와 환자의 건강정보이해능력(health literacy)향상을 목표로 한다.
영국은 지난해 11월에 발표한 미래산업전략 백서에 따르면 영국 정부는 산업전략 챌린지펀드(Industrial Strategy Challenge Fund)를 조성하여 인공지능,헬스케어 등 6개 분야의 혁신을 위해 지원키로하였다.
독일은 혁신적 의료기술의 연구개발을 위해 특정 의료분야에 전문화된 30개 이상의 클러스터(Medical Technology Clusters)를 운영 중이며 이를 통해 의료혁신에 필요한 다른 분야의 지식과 기술을 빠르게 도입하고 공유할 수 있도록 정부가 학계, 산업, 의료기관, R&D기관 간의 네트워크를 중재한다. 독일 의료기술클러스터는 연구·개발, 규제 및 환급, 소싱, 제조, 마케팅, 유통, 판매(서비스 제공)가 한 번에 이루어질 수 있는 산업생태계를 제공한다.
유럽의 4차 산업혁명 기술 융합 헬스케어 산업 동향 관련 헬스케어의 디지털화는 글로벌 현상으로 애플, 구글, IBM, 삼성전자 등 글로벌 ICT기업 들이 4차 산업혁명 기술을 융합한 헬스케어 플랫폼 및 IoT기기를 개발하여 서비중이며 대표적인 예로 IBM은 암 치료를 돕는 인공지능 솔루션 ‘왓슨(Watson for Oncology)’을 개발했으며 왓슨의 진료결과 및 치료법의 정확도는 90%이상으로 나타나고 있다. 또한 인공지능관련 스타트업이 번창하고 있는 바, 가장 많은 도시는 런던(97개)이며, 그 외 베르린(30), 파리(26), 마드리드(15), 스톡홀름(12)순이다.
[관련 지식]
"한국 헬스케어 스타트업, 유럽 진출 돕겠다"
http://newslabit.hankyung.com/news/app/newsview.php?aid=2017031518731
유럽지역 보건의료 지출 현황 및 전망
[관련 동영상]
의료혁신을 향한 IBM 헬스케어 로드맵
https://www.youtube.com/watch?v=WCSCS0CzSi0
4차 산업혁명 : 평등한 의료, 디지털 헬스케어 / YTN 사이언스
https://www.youtube.com/watch?v=NB949A12-1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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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무역협회(www.kita.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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