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 로봇저널리즘 기술 사업
작성자 : nhk2050 분류 : 연구개발 | IT 작성일 : 2018.02.22 09:31:34 조회 : 846 키워드 : 4차산업혁명,인공지능,로봇저널리즘,맞춤형뉴스제공,인게이지
(질문배경)
단순사건 보도, 주식시장 동향, 스포츠 단신 뉴스 등과 같이, 인간 노동력으로는 경제적 효율성을 담보하지 못하는 특정 사건에 대한 지속적인 업데이트, 독자 개인별 취향에 최적화된 맞춤형 뉴스 서비스 생산 등에 로봇저널리즘 기술이 이용되고 있다. 로봇저널리즘이 작성하는 기사의 분야, 기사의 형태 등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머신러닝 등 관련 기술의 발달로 결점으로 지적받던 로봇의 글을 쓰는 능력도 최근 신장됐다.
그림1. 인공지능 로봇저널리즘이 작성하는 범죄분석동향 신문기사
(인공지능 로봇저널리즘의 기술내용)
로봇저널리즘 기술은 2단계로 구분할 수 있는데, 첫 단계는 데이터를 분류 및 정리하는 기술이고 두번째 단계는 수집된 정보를 바탕으로 기사를 생성하는 기술이다. 첫 번째 단계를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빅데이터 분석과 같이 빠른 속도로 생산되는 막대한 양의 데이터를 분류하고 정리하는 기술로 볼 수 있다. 미국의 내러티브 사이언스(Narrative Science)는 이러한 구글 애널리틱스 자료를 분석해 매일 보고서를 생성하는 퀼 인게이지(Quill Engage)라는 서비스를 출시했다. 두 번째 단계는 수집된 데이터 및 정보에 기초해서 소프트웨어가 의미를 해석하고 스스로 기사 생성을 진행하는 것이다. 스태츠멍키(Stats Monkey)는 미국의 지역리그 야구경기에 대한 뉴스를 자동으로 생산하는 알고리즘이다. 스태츠멍키는 매일 진행되는 야구경기 요약기사를 쓰기 위해 투입하는 인력과 비용 등의 리소스를 줄이는 대신, 분석 기사와 인터뷰 기사 작성 등 보다 깊이 있는 기사작성에 리소스 투입을 늘리도록 만든다. 로봇저널리즘은 프로그램된 틀 안에서 주어진 판단 체계에 따라 주어진 데이터 내에서 검색, 적합한 데이터를 추출, 기사의 형태로 만들 수 있다. 로봇이 작성해야 하는 기사의 분야, 기사의 형태 등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데이터 수집, 이벤트 추출, 이벤트 선별의 데이터 탐색 및 추출 프로세스와 분위기 설정 및 뉴스 기사 생성의 리포팅 프로세스로 구성돼 있다. 이러한 로봇저널리즘은 새로운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데, 그중의 하나가 개인화이다. 언론사가 독자들이 궁금해 하는 모든 종목에 대해서 기사를 쓰려면 막대한 인력투입(인건비)과 시간이 필요하다. 하지만 로봇기자를 이용하면 쉽게 해결할 수 있다. 즉 앞으로의 로봇저널리즘은 독자의 관심사 뿐 만아니라 독자가 기사를 읽는 시간, 장소 등 상황(Context-Aware)에 기반한 정보를 제공하는 형태로 발전될 것으로 보인다.
그림2. 로봇저널리즘의 기사작성 과정
(인공지능 로봇저널리즘의 시장수요예측)
로봇저널리즘은 2017년 29.7억 달러에서 2021년까지 69.7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측된다. 국내 시장의 경우, 뉴스분야의 비중이 최근 3년간 평균 17.2%의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점을 감안하여 로봇저널리즘 시장 규모는 2021년 234억 원 수준으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Tip
인공지능 로봇저널리즘 국내 시장 규모는 2021년까지 234억원으로 성장됨. 관련 창업자는 인공지능 로봇저널리즘의 기술개발을 고려하면 좋다.
<참고자료>☞ 본문 답변과 관련된 사이트, 문헌자료
www.hnconsulting.co.kr/wp-content/uploads/.../인공지능-마켓리포트_KISTI.pdf
<전문용어>
로봇저널리즘, 구글 애널리틱스, 퀼 인게이지(Quill Enga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