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약/배경)

생활 속에서 창업 아이디어를 찾으려한다. 무작정 아이디어를 찾으려니 막막하다. 좋은 아이디어는 어디에서 어떻게 찾으면 좋을까?

(아이디어 발상법)

평소 만물에 호기심을 가지고 다른 사람에게 질문하고 상호 소통하는 습관은 좋은 아이디어를 낳는다. 좋은 아이디어는 몰입, 통찰, 관찰, 기록, 질문의 산물이다. 독창적인 아이디어는 스스로의 생각보다는 다른 사람이나 사물과 상호작용에 의해 생긴다.

수많은 아이디어 발상법이 있다. 잘 알려진 아이디어 발상법으로는 브레인스토밍법(:집단에 소속된 사람들이 자발적으로 자연스럽게 제시된 아이디어 목록을 통해서 특정한 문제에 대한 해답을 찾는 아이디어 발상법), 고든법(:주제를 명시 하지 않는 아이디어 발상법), 시넵티스법(:서로 다른 성질이나 관련 없는 두 요소를 비교하여 새로운 아이디어 발상하는 방법), 카다로그법(: 카다로그에서 2개의 조합을 선택하여 양자를 강제적으로 관계시켜 아이디어를 이끌어 내는 방법), KJ법(:아이디어, 인터뷰 의견 등 언어 데이터 또는 질적 데이터(qualitative data)를 대량으로 수집하여 분류․정리하는 방법) NM법(:고든법의 유추/연상을 보다 적극적으로 사용하여 새로운 발상을 유도하는 방법), 특성열거법, 결점열거법, 희망열거법, 연상결합법, 스캠퍼(SCAMPER:대체하기(Substitute), 결합(Combine), 응용(Adapt), 변형(Modiify)·확대(Magnify)·축소(Minify), 다르게 활용하기(Put to other uses), 제거(Eliminnate)·뒤집기(Reverse)·재배열(Rearrange)의 머리글자) 등을 들 수 있다. 이외에도 마인드 맵(:지도를 그리듯이, 자신이 여태까지 배웠던 내용이나, 자기 관리 등을 할 수 있는 방법)등 아이디어정리에 이용된다.

우리는 독창적인 좋은 아이디어를 찾기 위해 아이디어 발상에 필요한 도구를 활용하거나, 아이디어 발상법에 대한 강의를 듣거나, 책을 읽는다. 독서, 온라인 수강도 아이디어 발상에 도움이 되는 좋은 방법이다. 스마트폰 시대에는 앱을 이용하여 아이디어를 찾기도 한다. 문제해결이나 발명을 위한 발상법으로 널리 활용되고 있는 트리즈(TRIZ)는 문제를 일반화하여 해법을 찾고, 해법을 개별화하여 문제를 해결하는 아이디어 발상법이다. 트리즈가 널리 이용되면서, 이트리즈(http://etriz.com/)라는 회사는 트리즈닥터(TRIZ DOCTOR)라는 앱(APP)을 만들어 창업했다.

(문제인식)

생활 속에서 독창적인 아이디어를 찾으려면 아이디어 발상법이나 아이디어 발상도구에 지나치게 의존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못하다. 세상을 바꾼 위대한 아이디어, 독창적인 아이디어는 아이디어 발상법의 산물이기보다는, 우리 생각의 산물이다. 생활 속에서 독창적인 아이디어를 찾으려면 평소 문제의식을 가지고 사물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이나 자기 자신에게 질문하는 습관을 길러야한다.

우리는 살아가면서 끊임없이 문제를 만나지만, 문제를 발견하지 못한다. 해결을 기다리고 있는 문제를 제대로 보지 못하면 좋은 아이디어는 생기지 않는다. 생활에서 생기는 문제를 문제로 인식하고 이를 논리적, 창의적, 비판적 사고력으로 해결하려는 과정에서 독창적이고 좋은 아이디어가 생긴다. 아이디어의 표현은 단순해야 한다. 단순한 것은 사람의 마음을 끌어당기고 신뢰감을 높인다.

(아이디어발상 사례)

김영훈 ㈜나무 대표는 스마트폰과 컴퓨터 사용시간이 늘어나면서, 스마트폰과 컴퓨터를 들여다보는 생활 습관이 많은 사람들에게 거북목 증상을 가지게 된다는 문제를 발견했다. 김대표는 거북목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알렉스(Alex)라는 자세 습관 교정기를 개발했다. 알렉스(Alex)는 헬스케어코칭 프로그램을 통해 매일매일 바른 자세와 스트레칭 운동을 돕는 앱이다. ㈜나무는 거북목 교정 웨어러블 기기 알렉스(Alex)로, 대만에서 열린 ‘TRANS Conference 2016’ 피칭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Tip

문제는 파악하기 쉬운 것도 있고 어려운 것도 있다. 문제의 본질을 정확히 파악하면 이미 반은 해결된 셈이다. 우리는 문제와 증상을 혼동하는 경우가 많이 있다. 폐렴으로 인하여 열이 나고 있는데 장티푸스로 오인하여 약을 투입한다면 아무리 좋은 약을 써도 병을 치유하는 데는 아무 소용이 없을 것이다.

문제를 해결하는데 장애가 되는 요소들은 문제를 철저하게 분석하지 않는 경우, 문제와 증상을 혼동하는 경우, 고정 관념에 얽매이는 경우, 쉽게 떠오르는 단순한 정보에 의지하는 경우, 너무 많은 자료를 수집하려고 노력하는 경우 등이 있다.

<참고자료·문헌>

탁월한 아이디어는 어디에서 오는가

https://www.youtube.com/watch?v=lG-GkA-aQpg

아이디어제품 Best Top 100 https://www.youtube.com/watch?v=DE16TcODxHk

플래텀 스타트업 스토리 http://platum.kr/

생활속의 아이디어 https://www.youtube.com/watch?v=5YVfgp0bPvU

http://blog.naver.com/PostView.nhn?blogId=ccck0305&logNo=1501414507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