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휴먼' 바람타고 비상하는 AI 음성기술 스타트업들…카카오·클레온·네오사피엔스
작성자 : tychung1 분류 : AI | 공통 작성일 : 2022.02.25 08:04:10 추천 : 0 조회 : 331 키워드 : 음성기술,음성인식,음성합성,자연어이해,AI휴먼
인공지능(AI) 기반의 음성기술 스타트업들이 최근 활동반경을 크게 확대하고 있어 주목된다.
이들 업체는 음성인식(STT:Speech To TEXT)과 음성합성(TTS:Text To Speech), 자연어이
해(NLU:Natural Language Understanding) 등의 솔루션과 플랫폼 등을 개발해 다양한 서비
스 시장을 개척하고 있다.
.
특히 최근에는 실재하는 특정인의 생김새와 표정, 목소리, 말투, 몸짓 등의 데이터를 AI에 학
습시켜 만들어낸 'AI휴먼'의 보급이 확산하면서 그 기반이 되는 음성기술 스타트업들도 덩달
아 각광받는 모습이다.
.
2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카카오 계열의 AI 서비스 플랫폼 업체인 '카카오엔터프라이즈(대표
백상엽)'는 이날 기업용 AI 음성 인식변환 모델 '커스텀 STT'를 처음으로 공개하고, 시장 출
시 계획 등을 밝혔다. 'STT'는 AI를 활용해 음성을 문자로 변환하는 기술로 AI스피커와 음성
검색, 내비게이션 서비스 등에서 활용되고 있다.
.
클레온의 '클론'은 기업의 브랜드 이미지에 맞는 가상인간을 제작할 수 있는 제품이다. 얼굴과
목소리를 실시간으로 바꾸거나 가상으로 만들 수 있을 뿐 아니라 성별, 인종, 직업 등 다양한
특징을 선택할 수 있다.
.
이 회사의 '클링'은 한국어, 일본어, 중국어, 영어, 스페인어 등 5개국어로 동영상 원어를 자동
으로 더빙하는 솔루션이다. 원본 인물의 목소리를 학습해 다국어 음성을 생성하고 음성에 맞
는 입모양을 합성해 기존 더빙의 어색함을 없애는 것이 특징이다.
.
네오사피엔스는 AI 기반 음성 및 영상 합성 원천기술을 바탕으로 가상 연기자를 활용한 콘텐
츠 제작 플랫폼 '타입캐스트'를 운영중인 스타트업이다. 현재 100만명 이상 이용자들이 타입
캐스트를 활용해 유튜브와 홈쇼핑, 교육 콘텐츠 등을 만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