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 불량률 100만분의 7…비결은 '데이터', LS일렉트릭 청주공장 르포
작성자 : tychung1 분류 : 스마트공장 | 스마트 공장 작성일 : 2022.02.03 08:25:29 추천 : 0 조회 : 688 키워드 : 스마트공장
전압차단기 생산 全자동화
작년 다보스포럼 `등대공장`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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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 축적 스마트공장 이뤄
"2024년 자율형 AI공장 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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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4일 방문한 LS일렉트릭 청주사업장 1공장 G동 스마트 생산라인은 국내 최고 수준의
스마트팩토리로 생생한 모습을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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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일렉트릭 스마트팩토리 핵심인 데이터 축적은 2019년부터 본격적으로 이뤄졌다. 2019년
전까지 제품별 데이터 태그는 설비 작동 중 어떤 오류가 생겼는지 체크하는 정도였다. 이후
생산·공정 데이터를 세분화하고, 품질 데이터를 강화했다. 이제는 개별 제품이 25단계 각 공
정을 언제 통과했는지, 검사 결과 결함은 없는지 등을 통합적으로 기록한다. 이 같은 데이터
기반 공장 운영은 제품 불량률이 낮아지는 성과로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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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일렉트릭은 제품 불량 여부 판정에 머신러닝·딥러닝 기반의 검사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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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LS일렉트릭은 데이터 기반의 의사결정 활동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중장기적으로는 디
지털 트윈, 메타버스 기술을 통해 현장 상황을 실시간으로 볼 수 있도록 하는 방안도 검토 중
이다. 백희선 LS일렉트릭 제조지능화연구팀 매니저는 "2024년 자율형 공장 완성을 목표로 AI
가 데이터 기반의 의사결정까지 자율적으로 할 수 있는 수준의 지능형 공장을 구축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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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일렉트릭 청주사업장 스마트팩토리는 지난해 9월 세계경제포럼 연차회의에서 '등대공장'으
로 선정됐다. 등대공장은 사물인터넷(IoT)·AI·클라우드 등 4차 산업혁명 핵심 기술을 활용해
새로운 제조업의 성과 모델을 만들어내는 공장을 뜻한다.
https://www.mk.co.kr/news/business/view/2022/02/953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