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로봇사업 본격화…LG전자·현대차처럼 인수합병 나설지 주목
작성자 : tychung1 분류 : AIㆍ로봇 | 공통 작성일 : 2021.12.13 08:49:29 추천 : 0 조회 : 342 키워드 : 로봇,삼성,현대,lg
삼성과 LG, 현대 등 국내 굴지의 대기업들이 차세대 미래 먹거리로 로봇 사업을 낙점하고 공
격적으로 사업을 키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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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로봇 시장이 인공지능(AI)과 정보통신(IT) 기술 발전으로 이미 빠르게 성장해 온 상황
에서 코로나19 사태를 계기로 급증한 비대면 서비스 수요 등에 힘입어 관련 시장이 더욱 확
대될 것으로 예상되자 시장 선점을 위해 전담팀을 꾸리는 등 사업에 속도를 내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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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LG전자와 현대차가 이미 유망 로봇 기업을 인수해 핵심 기술을 확보하고 있는 가운데
'3년 내 의미 있는 인수합병'을 공언한 삼성전자가 로봇 기업 인수에도 나설지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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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3사 동향)
12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최근 조직개편을 통해 '로봇사업화 태스크포스(TF)'를 상설
조직인 '로봇사업팀'으로 격상했다. 올해 2월 발족된 TF가 1년도 채 되지 않아 정식 사업팀이
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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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는 BS사업본부 내 '로봇사업센터'와 최고기술경영자(CTO) 산하의 '로봇선행연구소' 등
로봇 사업 전담 조직을 두고 신제품 개발과 특허 연구개발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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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은 보스턴 다이내믹스를 통해 공장에서 사람과 함께 일할 수 있는 로봇 개발을 비
롯해 제조·물류·건설 분야에도 보스턴 다이내믹스의 역량을 접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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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245억달러(약 26조7천억원) 수준이었던 세계 로봇 시장은 2025년까지 연평균 32%의
성장률을 보이며 1천772억달러(193조원) 규모로 확대될 전망이다.
https://www.yna.co.kr/view/AKR202112110445000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