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그널] ‘인공지능 의사’ 시대 성큼...AI 진단 기업에 투자업계 러브콜
작성자 : tychung1 분류 : 디지털헬스케어 | 공통 작성일 : 2020.10.19 16:05:02 추천 : 0 조회 : 478 키워드 : ai의사,의사,루닛,뷰노,딥노이드
18일 투자은행(IB)업계와 의료계 등에 따르면 대한병리학회는 최근 ‘디지털병리 가이드라인 권
고안’을 최종 마련해 발표했다. 권고안은 이 같은 ‘AI 의사’와 관련한 각종 제도 마련에 기준
역할을 하게 된다. 식품의약안전처는 이에 앞서 올해 세계 최초로 ‘인공지능 의료기기 허가
심사 가이드라인’을 만들어 공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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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 발전에 정부 정책까지 뒷받침되면서 AI 의료기기 업체에 대한 IB들의 관심도 높다. 이미
다수의 벤처캐피탈(VC)이 관련 기업들에 투자를 마친 상태다. 딥러닝으로 흉부 엑스레이를 분
석해 유방암을 검진하는 의료기기를 개발한 루닛은 중국 최대 VC인 레전드캐피탈을 비롯해
IMM인베스트먼트, 카카오벤처스 등 국내외 유력 FI들로부터 투자받았다. 이 밖에 AI로 전립
선암을 진단하는 딥바이오 역시 네오플럭스 등 다수의 VC가 주주로 이름을 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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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장을 앞둔 업체들도 있다. 현재까지 가장 빠른 상장 가능성을 보이는 회사는 뷰노다. 엑스
레이 영상으로 뼈 나이를 판독하는 기술을 개발한 회사로 최근 거래소 상장심사를 통과했다.
뒤를 이어 딥노이드도 조만간 IPO 일정에 돌입한다. 딥러닝 기반 AI 플랫폼 딥파이
(DEEP:PHI)를 통해 각종 질환의 진단을 보조하는 솔루션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별도의 코딩
과정 없이 AI 연구를 시행, 빠르고 정확한 진단을 돕는 플랫폼으로 의료 현장에서 유명세를
탔다. “제이엘케이 상장 이후 AI 의료 기업들이 IPO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다”(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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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https://www.sedaily.com/NewsView/1Z96HJXQY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