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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넥스트 레볼루션 플랫폼과 제조업의 미래를 뒤바꿀 전방위 디지털 혁명
분  류 빅데이터,AI,IoT - 스마트 공장
추 천 수 0
조 회 수 513
제작기관 부키
도서URL http://www.kyobobook.co.kr/product/detailViewKor.laf?ejkGb=KOR&mallGb=KOR&barcode=9791186480694&orderClick=LAG&Kc=#N
저  자 리처드 다베니, 한정훈
제작년도 2018
키워드 제조업벤처티,4차산업혁명,경제전망,경제우위,기업플랫폼

1. 도서 선정 배경과 의미

HP, GE, 지멘스, 유나이티드 테크놀로지스 등 세계 유수의 기업들은 AM 기술의 도입 등 ‘제조의 디지털화’를 발 빠르게 추진하는 중이다. 그 결과 나타날 최고의 혁신은 제조업계와 정보기술 업계의 기업들이 만들고 있는 산업 플랫폼의 완성과 보급일 것이다. 디지털 혁명은 ‘규모의 경제’뿐만 아니라 ‘범위의 경제’도 달성하게 해 준다. 회사의 지리적 판매 범위에 제한이 없고 원하기만 하면 더 넓은 범위의 정보에 접근할 수 있으므로 이는 엄청난 비용 절감 효과를 가져올 수 있다. 또한 네트워크 효율성의 강화, 기업의 혁신 역량 향상 등의 이점을 가져올 것이다.

AM 기술과 산업 플랫폼의 결합에 성공하는 기업은 글로벌 경제에 일대 변혁을 가 져올 수 있다. 저자는 이러한 결합을 통해 ‘전방위 기업’이라는 새로운 형태의 기업이 등장하여 향후 20~30년 이내에 완전히 새로운 역할을 주도할 것이라고 전망한다. 이 기업은 오늘날 대기업이 안고 있는 한계를 뛰어넘는 시너지, 다각화, 효율성, 수익성을 달성할 것이다. 구글, 아마존 등이 이 경쟁에서 쉽게 승리를 거두는 일은 벌어지지 않을 것이다. 오히려 제조 기업이 그들의 영역을 장악할 가능성이 높다. 한국 제조업이 당면한 문제를 해결하는 데 이 책은 여러 시사점을 제공할 것이다

  1. 도서의 주요 내용

(도서의 개요)

저자인리처드 다베니는 다트머스 경영대학원에서 비즈니스 전략을 가르치고 있다. GE, 씨티뱅크, 메릴린치, 모토로라, 펩시코, GM 등 포춘 500대 기업들에 컨설팅을 제공하는 경영학자이면서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리는 ‘세계경제포럼(WEF)’ 연례 정상회담의 고위참석자들을 상대로 강연할 만큼 저명한 연사로도 이름나 있다.

HP, GE, 지멘스, 유나이티드 테크놀로지스 등 세계 유수의 기업들은 AM 기술의 도입 등 ‘제조의 디지털화’를 발 빠르게 추진하는 중이다. 그 결과 나타날 최고의 혁신은 제조업계와 정보기술 업계의 기업들이 만들고 있는 산업 플랫폼의 완성과 보급일 것이다. 디지털 혁명은 ‘규모의 경제’뿐만 아니라 ‘범위의 경제’도 달성하게 해 준다. 회사의 지리적 판매 범위에 제한이 없고 원하기만 하면 더 넓은 범위의 정보에 접근할 수 있으므로 이는 엄청난 비용 절감 효과를 가져올 수 있다. 또한 네트워크 효율성의 강화, 기업의 혁신 역량 향상 등의 이점을 가져올 것이다.

AM 기술과 산업 플랫폼의 결합에 성공하는 기업은 글로벌 경제에 일대 변혁을 가져올 수 있다. 저자는 이러한 결합을 통해 ‘전방위 기업’이라는 새로운 형태의 기업이 등장하여 향후 20~30년 이내에 완전히 새로운 역할을 주도할 것이라고 전망한다. 이 기업은 오늘날 대기업이 안고 있는 한계를 뛰어넘는 시너지, 다각화, 효율성, 수익성을 달성할 것이다. 구글, 아마존 등이 이 경쟁에서 쉽게 승리를 거두는 일은 벌어지지 않을 것이다. 오히려 제조 기업이 그들의 영역을 장악할 가능성이 높다. 한국 제조업이 당면한 문제를 해결하는 데 이 책은 여러 시사점을 제공할 것이다

역자 한정훈은 서강대학교에서 불어불문학을 수학하고 한양대학교 전기공학과를 졸업했다. 문학과 과학 기술에 관심이 많으며, 가장 세밀한 독자로서 번역자의 역할에 충실하려고 애쓰고 있다. 현재는 영어 강사 활동을 하면서 출판번역 에이전시 베네트랜스에서 전문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도서 목차의 서술적 표현 )

책은 3부 12장으로 나누어져있으며, 프롤로그 다가올 격변에 대한 숨겨진 단서로부터 시작하여 제1부 혁명의 현장에서는 다가올 미래의 모습: 전방위 산업혁명의 태동, 확장된 범위: 어디서든 (거의) 무엇이든 만들기, 무한한 범위 : 더 많이, 더 빨리 그리고 더 저렴하게 만들기, 산업 플랫폼의 힘: 떠오르는 디지털 비즈니스 생태계, 미래를 코딩하다: 세계 최초의 산업용 플랫폼 구축, 거대함의 승리: 전방위 산업의 도래를 서술하고 있으며,

제2부 거인들이 세상을 지배할 때에서는 새로운 플레이어: 전방위 산업 세계의 내면, 새로운 시장: 전방위 산업 시장, 극한 경쟁의 종식, 초융합의 부상, 새로운 규칙: 영향력을 둘러싼 집단적 경쟁과 전투, 새로운 세계 질서: 유토피아인가, 디스토피아인가, 혹은 둘 다인가? 에 대하여 기술하고

제3부 어떻게 대응할 것인가 편에서는 첫 번째 단계: 적층가공에서 시작하라, 내일로 향하는 길: 신기술 도입의 4 단계에 대하여 서술하고 있다.

 

[이미지]

 

3. 메모해 둘만한 가치가 있는 내용

(아이디어사업화 개발자에게 의미가 있는 지식)

최고의 혁신은 자빌, GE, 지멘스 등 제조업계와 IBM 등 정보기술 업계의 거인들이 현재 만들고 있는 적층 가공 플랫폼의 완성과 보급일 것이다. 적층 가공 플랫폼은 대부분의 전문가들이 예상하지 못한 방식으로 세계 경제에 혁명을 일으킬 것이다. 예를 들면 많은 전문가는 인더스트리 4.0이라는 이름으로 자동화 및 로봇 공학 같은 도구를 사용하여 전통적인 제조 방법을 업그레이드하고 현대화하는 미래에 대한 전망을 서술해 왔다. 이러한 전문가들의 관점에서 볼 때 AM은 근본적으로 전통적인 제조 시스템의 단순한 부속물로 간주된다. 이와는 분명히 반대로, 현재 떠오르는 산업 플랫폼은 새로운 가치 창출의 핵심으로서 AM을 중심으로 구축될 것이다. 이러한 AM 기반 플랫폼은 수백 가지 비즈니스 과정을 연결하고 효과적으로 제어하는 거대한 산업 네트워크를 구축함으로써 기업이 복잡하고 다양한 운영을 관리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며, 전례 없는 효율성을 창출하고 이전에는 볼 수 없었던 수준의 유연성, 다각화, 규모로 비즈니스를 창출할 기회를 열어 줄 것이다.

- 22-24쪽, <프롤로그>

미래의 전방위 기업은 다양한 핵심 사업에서 성장할 것이다. 일부는 자빌, 플렉스, 폭스콘 같은 계약 생산업체에서 출현할 수 있다. 혹은 GE, 지멘스, 하니웰 같은 다각화된 제조업체에서 등장할 수도 있다. IBM, 다쏘시스템, 오라클 같은 소프트웨어 공급업체에서 등장할 수도 있다. 혹은 구글이나 아마존 같은 소비자 플랫폼에서 등장할 수도 있다. 혹은 수백수천 개의 비즈니스를 생산 네트워크로 연결하는 B2B 거래에서 등장할 수도 있다. 기원과 회사 형태가 무엇이든 전방위 기업은 점차적으로 21세기의 새로운 산업 질서에서 강력한 역할을 수행하게 될 것이다. 그들은 산업계와 시장, 지역을 아우르는 영역을 구축하면서 최대한 많은 시장을 지원할 수 있는 유연성과 민첩성을 개발하고 경쟁할 것이다.

- 197쪽, <6장 거대함의 승리>

 

비즈니스 리더들은 3D프린팅을 비롯한 제조 혁명의 여러 측면이 거의 모든 제품의 설계, 제조, 구매, 배송되는 방식을 바꿀 것임을 분명히 알고 있다. 그리고 이미 거기에 응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그들은 새로운 기술에 대해 자신이 배울 수 있는 모든 것을 배우고 있고, 제조 시스템의 재설계를 위한 첫걸음을 내디뎠으며, 자신의 기업이 디지털 생산이라는 새로운 생태계에서 할 수 있는 역할을 구체화시키고 있다. 간단히 말해 그들은 새로운 적층 가공 세계에서 지속적인 경쟁 우위를 획득할 수 있는 많은 결정을 내리기 시작했다. 나는 당신이 그들과 합류하여 야망을 이루기를 촉구한다. 아니면 집에 돌아서 편히 쉬기를 권한다.

- 384쪽,

제조업은 죽지 않았다. 다만 변신하고 있을 뿐이다

미국 항공기 제조사 록히드 마틴은 AM(additive manufacturing, 적층 가공) 기술을 도입하여 F35 전투기의 동체와 내부 전체를 약 3개월 만에 프린트할 수 있다. 전통적인 기술을 이용하여 동일한 전투기를 제조하는 데 2~3년이 걸리던 것과 비교하면 엄청난 발전이다. F35 전투기는 동체 길이가 15미터 이상이고, 날개 길이가 10미터, 무게가 (비무장시) 약 12톤이다. 록히드마틴의 목표는 제작 기간을 3주로 단축하는 것이다.

더욱 인상적인 것은 전투기를 기지로 복귀시키지 않고도 AM 기술을 통해 전투 현장에서 즉각 프린트할 수 있다는 점이다. 더 이상 수억 달러의 비용을 들여 거대한 격납고를 만들 필요가 없다. 그 대신 설치가 빠르고 쉽게 분해할 수 있는 공장을 현장으로 이동시키면 된다. 이처럼 현장에서 적시에 전투기를 프린트할 수 있다면 각국의 군사적, 지정학적 전략은 완전히 바뀌게 될 것이다. (18쪽)

HP, GE, 지멘스, 유나이티드 테크놀로지스 등 세계 유수의 기업들도 ‘제조의 디지털화’를 발 빠르게 추진하는 중이다. 이들 기업이 수십억 달러를 투자한 AM 기술은 로봇 공학, 인공지능, 빅데이터, 클라우드 컴퓨팅, 사물 인터넷 등의 기술과 빠른 속도로 결합하고 있다. 그 결과 나타날 최고의 혁신은 제조업계와 정보기술 업계의 기업들이 현재 만들고 있는 산업 플랫폼의 완성과 보급일 것이다. (23쪽)

다임러AG, 에머슨, 티센크루프, GE 등이 건설한 “미래의 공장”은 거의 모든 곳에서 거의 모든 것을 효율적으로 제조할 수 있는, 그리고 변화하는 시장의 요구에 따라 한 제품에서 다른 제품으로, 심지어 한 산업 분야에서 다른 산업 분야로 생산 방식을 빠르게 전환할 수 있는 혁신을 가능하게 해 준다. 이는 AM 기술이 ‘범위의 경제(economy of scope)’를 창출할 수 있다는 의미다. (67쪽)

한국 제조업에 대해 위기론이 한창이다. 아니, 위기는 기정사실로 인정하고, 해결책을 놓고 논쟁 중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한쪽에서는 이제는 서비스 산업에 한국 경제의 명운을 걸어야 한다고 주장한다. 다른 한쪽에서는 제조업은 여전히 한국 경제의 최대 강점이므로 업그레이드 및 혁신을 통해 재도약을 시켜야 한다고 반박한다. 과연 어느 쪽이 정답인지는 아무도 모른다. 하지만 한 가지 분명한 것은 이 논의에서 기존 제조업의 디지털화가 제조업의 근본적 성격을 바꿀 것이라는 점, 그 과정에서 기존 시장에서 우위를 보이는 제조업체가 경쟁에서 앞설 가능성이 높다는 점, 이것이 현실화될 경우 기존의 서비스 위주의 플랫폼과는 별도로 전 산업을 아우르거나, 각 산업을 지배하는 산업 플랫폼이 자리 잡으면서 기존의 산업 지형에 대규모 지각 변동이 생길 것이 분명하다는 점은 도외시되고 있다. 그저 한국 제조업이 당면한 심각한 문제인 투자 위축, 고용 감소, 낮은 생산성 등만 이야기하고 있는 것이다.

또한 산업 플랫폼 전략을 정의하고 이를 점진적으로 개발하는 계획을 세워야 한다고 조언한다. 비용 절감, 프로세스 합리화, 혁신 촉진, 시장 확대, 제품 개선, 지역 확장 등 플랫폼이 제공할 수 있는 다양한 목표를 세우고 살펴보는 데 시간과 노력을 기울여야 하기 때문이다. (326쪽)

새로운 제조 기술의 도입은 일반적으로 개념 채택, 초기 채택, 주류 채택, 전면 채택의 4단계로 진행된다. 저자는 이 책의 마지막 장에서 오늘날 각각의 산업이 현재 어느 위치에 있는지 그래프를 통해 상세히 보여준다. 전자, 자동차, 신발, 의학, 건설, 항공, 방위, 해운, 식품 등의 각 산업에는 주류 채택에 도달한 몇 가지 영역이 있으며 향후 10년 내에 전면 채택에 이를 수도 있다. 네 가지 채택 단계마다 서로 다른 전략이 필요하고 세부 목표에 따라 여러 옵션을 고려해야 한다. (353쪽)

 

(도서를 대표 할 수 있는 핵심 지식)

산업의 지형은 어떻게 바뀔 것인가

제조의 디지털화는 또한 산업 플랫폼의 구축이 가능한 토대를 마련해 준다. 미국의 전자 제조 서비스 업체 자빌의 인컨트롤 시스템은 앞으로 수년 내에 등장할 수 있는 산업 플랫폼의 초기 사례다. 이 새로운 플랫폼은 전 세계에 위치한 자빌의 공장과 고객, 공급업체를 한눈에 볼 수 있게 해 주며, 자빌이 제조하거나 공급하는 수십만 개의 부품을 1만7000개의 네트워크를 통해 추적할 수 있다. 실제로 2016년 4월 일본의 규슈 섬에 강력한 지진이 발생했을 때 이 시스템은 실시간으로 공급망을 확인하고 몇 시간 만에 대체 공급업체를 찾아내 자빌의 관리자에게 알려 주었다. 자빌의 사례에서 확인할 수 있듯이 산업 플랫폼은 제조 비용의 절감, 네트워크 효율성의 강화, 기업의 혁신 역량 향상 등의 이점을 가져올 것이다. (122쪽)

AM 기술과 산업 플랫폼의 결합에 성공하는 기업은 글로벌 경제에 일대 변혁을 가져올 수 있다. 저자는 이러한 결합을 통해 ‘전방위 기업(pan-industrials)’이라는 새로운 형태의 기업이 등장하여 향후 20~30년 이내에 완전히 새로운 변화를 주도할 것이라고 전망한다. 이 기업은 겉으로는 오늘날 대기업의 모습과 유사하다. 그러나 전방위 기업은 디지털 기술과 산업 플랫폼을 활용하여 현재 대기업이 안고 있는 한계를 뛰어넘는 시너지, 다각화, 효율성, 수익성을 달성할 것이다. 또한 그중 몇몇 기업은 세계 경제를 지배할 만큼 거대하고 부유하며 강력한 거인으로 성장할 것이다. (173쪽)

이러한 전망은 단순한 공상이 아니다. 앞서 언급한 HP, GE, 지멘스, 유나이티드 테크놀로지스 등은 AM 기술을 채택함으로써 업계 최초의 전방위 기업으로 자리잡기 시작했고, 전례 없는 유연성과 효율성으로 수천 가지 다양한 제품을 만들어 전 세계 모든 지역의 수많은 산업 분야에 제공하고 있다. 또한 자빌, 플렉스, 폭스콘 등의 계약 생산업체, IBM, 다쏘시스템, 오라클 등의 소프트웨어 공급업체 등도 전방위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181쪽)

전방위 기업은 정보, 속도, 혁신, 자금, 명성의 우위를 눌리면서 새롭게 재편될 산업 질서에서 강력한 역할을 수행하게 될 것이다. 이를테면 중앙 집중식 자본 집약적 제조 시설은 유연하고 효율적인 디지털 산업 플랫폼으로, 높은 진입 장벽으로 구분된 산업은 공유를 통해 서로 연결되는 융합 산업으로 전환할 것이다. 또한 새로운 형태의 수직적 통합과 거대 제조 기업이 출현해 이른바 초융합(superconvergence) 시대의 도래를 알릴 것이다. 그리고 이러한 과정에서 월스트리트 권력의 쇠퇴, 세계 권력 균형의 붕괴 등 사회적, 정치적 변화가 뒤따를 것이다. (180쪽) (245쪽) (290쪽)

 

4. 독서 권장 대상과 적용 방법

미래를 예측하고 대응하는 예비창업자, 기존 경영자, 기획자, 멘토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도서이다. 플렛폼과 디지털혁명을 어떻게 적용할 것인지에 대한 답도 제공하고 있어 특히 신규 사업 아이템을 구상하는 이들에게 필요한 도서이며 4차 산업혁명 관련 아이디어를 구상하고 구체화하는데 도움을 준다.

5. 관련 동영상 및 지식

https://www.youtube.com/watch?v=kbWZatILE1E 넥스트 레볼루션 | 리처드 다베니 지음 | 한정훈 옮김 | 부키

https://www.youtube.com/watch?v=uAZUH9i4Zl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