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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창업지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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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

콘텐츠 스타트업의 정의 및 사례

작성자 : ikjaeclab 분류 : 마케팅 | 절차 및 방법 작성일 : 2018.02.09 10:24:42 조회 : 715 키워드 : 콘텐츠스타트업,콘텐츠창업,지식서비스산업,한국콘텐츠진흥원

(요약/배경)

스타트업은 보통 기술역량이 탁월한 사람들인 것으로 알고 있다. 기술적 배경이 없다보니 콘텐츠로 창업을 하고자 한다. 콘텐츠로 스타트업하려면 무엇을 어떻게 시작해야 하나?


설명

 

(콘텐츠스타트업 개요)

콘텐츠 스타트업을 하려면 우선 콘텐츠가 무엇인지를 이해해야 한다. 콘텐츠는 신문, 방송, 영화, 게임, 출판, 예술 등의 영역과 함께 마케팅 도구로도 활용된다. 콘텐츠는 창의력, 상상력을 바탕으로 만들어져 미디어를 통해 구현되어 경제적 가치를 창출하는 문화상품이다. 우리나라 문화산업진흥 기본법에서는 콘텐츠란 부호·문자·도형·색채·음성·음향·이미지 및 영상 등(이들의 복합체를 포함한다)의 자료 또는 정보를 말한다고 정의하고 있다.

콘텐츠는 문자, 도형, 색채, 음성, 음악, 동작, 사진, 그림,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이나 이들을 결합하여 만들어지며. PC. IPTV, 스마트폰 등 온라인으로 제공된다. AR은 실제 현실에 가상의 정보가 가미되는 반면, VR은 100% 허구적 상황이 제시된다. 융합현실(MR)은 AR과 VR을 통합해 현실 배경 위에 현실과 가상의 정보를 혼합해 동시에 제공한다.

콘텐츠 스타트업은 영상, 음악, 공연, 게임, 애니메이션, 웹툰, VR·AR, 출판, 패션, 지식서비스 등 문화상품 아이디어를 창안하여 사업 모델로 발전시켜나가는 초기기업이다.

콘텐츠 스타트업은 콘텐츠를 기획·창작·제작하거나, 콘텐츠를 유통하는 콘텐츠 플랫폼 등 비즈니스 모델을 개발하여 창업한다. 콘텐츠 플랫폼은 콘텐츠 유통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것이므로, 콘텐츠스타트업도 기술기반 스타트업처럼 문제해결능력이 중요하다. 콘텐츠스타트업으로 창업하려면 콘텐츠 기획, 창작 및 제작, 콘텐츠 유통·소비, 콘텐츠산업 및 시장에 관한 이해는 물론, 실무경험과 역량이 요구된다.

콘텐츠산업은 출판산업, 영화산업, 음악산업, 방송산업, 광고산업. 만화산업, 게임산업. 지식서비스산업 등의 총칭이며 플랫폼, 네트워크, 디바이스 등 다양한 연계 산업의 발전을 추동하고 성공을 담보하는 중추적 역할을 한다.

한 때 상대적으로 명확한 분야였던 것 같은 미디어 영역이 소셜 미디어의 부상과 넷플릭스와 같이 여러 영역에 걸쳐있는 콘텐츠서비스의 등장으로 인해 혼잡해졌다. 넷플릭스는 방송사 및 온라인 프로그램을 모두 서비스하고 있다. 유튜브는 사용자 제작 콘텐츠와 방송 프로그램을 모두 제공하면서 기존 경계들을 무너뜨리고 있다. 콘텐츠스타트업은 미디어콘텐츠환경의 변화를 꿈과 열정을 가지고, 기회로 만드는 사람들이다.

콘텐츠스타트업에 대한 정부지원은 주로 한국콘텐츠 진흥원의 창업발전소를 통해 이루어진다. 창업발전소는 주로 문화예술·기술·융합 예비창업자 및 3년 내 창업자를 지원한다. 그러나 콘텐츠의 속성 상 콘텐츠스타트업은 문화체육관광부는 물론 과기정통부, 중소벤처기업부, 여성가족부, 보건복지부, 고용노동부 등 정부부처는 물론, 근로복지공단, 사회적기업진흥원, 중소기업진흥공단,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창업진흥원, K-스타트업 등 다양한 창업지원 기관과 지방자치단체 모두에서 지원하고 있는 것으로 보아야 한다.

(콘텐츠스타트업 사례)

대디스랩은 ICT/SW 관련 교육과 연구 개발에 주력하는 스타트업으로 아두이노 보드와 3D 프린터를 활용해 만든 한글시계로 호평을 받았다.

메이크어스는 뉴미디어 기반 문화 콘텐츠 기획 스타트업으로, 재능 있는 1인 제작자(크리에이터)의 방송 활동을 지원한다. 방송 장비 및 스튜디오 제공, 콘텐츠 유통 및 광고 유치, 저작권 관리, 외부 협업 등이 사업의 주 형태이다.

500비디오스는 네이버와 손잡고 강원 소상공인 홍보 비디오 제작 프로젝트를 진행했으며, 배달의 민족, 마이리얼트립 등의 기업 영상을 제작했다.

웹드라마 플랫폼 웹드라마박스는 <SNL 코리아> <식샤를 합시다> <초인시대> 등 다수의 프로그램을 제작 및 기획한 방송 콘텐츠 전문 콘텐츠 스마트업이다.

룰메이커는 스타트업의 자본적 한계를 인정하고 개성 있는 포맷과 탄탄한 콘텐츠를 내세운 게임 <우주정복>을 선보이며 대중을 사로잡았다.

부루다콘서트는 국내 최초의 콘서트 소셜 플랫폼을 기치로 내세우며 요조,원펀치, 10cm 등의 공연을 잇따라 성공시켰다.

세계 최대의 패션 플랫폼을 꿈꾸는 패션 SNS 스타일쉐어는 2011년 패션 정보 공유 플랫폼을 콘셉트로 론칭하여 2015년 160만 회원을 확보했다.

와이랩은 전 세계적으로 600만 부 이상의 판매고를 올린 만화 <신암행어사>의 작가 윤인완이 설립한 웹툰 콘텐츠 제작 전문 회사다. 와이랩은 회사가 보유한 IP를 바탕으로 2014년 영화 <패션왕>을 직접 제작했고, 2015년 6월에는 웹드라마 <프린스의 왕자>를 제작했다.

바이탈힌트는 레시피 정보 제공 서비스 해먹남녀를 통해 요리에 익숙하지 않은 이들을 배려한 푸드 콘텐츠를 직접 제작한다. 프라이머와 컴퍼니케이파트너스로부터 투자

를 유치했다.

원천기술 기반 가상현실(VR)콘텐츠 개발 스타트업 허드(HUD Inc.)는 실내 공간 정보를 활용한 콘텐츠 및 VR 플랫폼을 개발하는 스타트업이다. 건축물의 2D 도면을 단 몇 초 만에 3D로 변환하는 원천기술 개발에 성공해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Tip

온라인 서비스 및 DVR 서비스의 대중화로 이용자들은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서 콘텐츠를 소비한다. 이에 따라 채널 및 미디어 충성도는 낮아지고, 콘텐츠 이동성(content portability)을 극대화하려는 욕구가 커지는 등 콘텐츠 소비 패턴이 크게 변하고 있다. 콘텐츠는 소비자와 생산자의 구분이 명확하지 않은 분야이다. 팟캐스트와 브런치, 유튜브 등에는 1인 미디어콘텐츠창작자가 생산한 콘탠트를 공급하는 플랫폼이다. 콘텐츠 생산·소비행태가 바뀌면서 많은 콘텐츠스타트업들이 온라인 콘텐츠제공서비스나 콘텐츠솔루션 시장에 참여하고 있다.

 

<참고자료·문헌>

착한 저작권 똑똑한 일자리<2013년 오익재저, 여명출판>

한국콘텐츠진흥원 http://www.kocca.kr

콘텐츠산업정보포탈 http://portal.kocca.kr/portal/main.do

콘텐츠수출마케팅플랫폼 http://welcon.kocca.kr/export/main.do

스파크랩 http://www.sparklabs.co.kr/lb/index.php

한국기술대학교 온라인 평생교육원 https://portal.e-koreatech.ac.kr 기획 및 프레젠테이션, 고객중심의 마케팅, HRM특론

국가직무능력표준 http://ncs.go.kr 의사소통능력, 자원관리능력, 문화콘텐츠기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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