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 작가와 창작자 찾는 방법
작성자 : ikjaeclab 분류 : 마케팅 | 기획/계획수립 작성일 : 2018.02.09 09:30:40 조회 : 684 키워드 : 콘텐츠작가,콘텐츠창작자,콘텐츠스타트업,스로리사업화
(요약/배경)
콘텐츠 스타트업에 필요한 창작 아이디어는 제품이나 서비스 창업 아이디어와는 다르다. 스토리 사업화를 위해 창작아이디어를 작품화하려는 경쟁력있는 창작자를 찾으려 한다. 창작자는 어디에서 어떻게 찾는가?
(콘텐츠창작자)
콘텐츠는 창작자의 창작 아이디어에 의해 끊임없이 창작된다. 창작자의 창작 아이디어는 콘텐츠창업의 성패를 좌우하는 핵심 요소이다.
콘텐츠회사의 기본 사명은 좋은 창작자와 많은 소비자를 연결하는 것이다. 콘텐츠 회사는 역량 있는 창작자를 찾아내는 일을 콘텐츠 기획의 최우선 과제로 삼아야 한다.
'스토리움' (https://storyum.kr/)은 경쟁력 있는 아이디어를 가진 창작자와 새로운 소재를 찾는 콘텐츠 제작자를 연결해주는 플랫폼이다
창작자는 콘텐츠의 기획 주체에 따라 두 가지 유형으로 나뉜다. 기획의 주체가 창작자 본인인 경우와 콘텐츠회사인 경우이다.
기획자인 창작자는 자신이 콘텐츠 기획자가 되어 자신의 생각․ 의견·감성·상상력 등을 글, 그림, 음악 등으로 표현하여 콘텐츠회사에 문화상품의 제작 및 유통을 의뢰한다. 제안을 받은 콘텐츠회사는 콘텐츠의 차별성과 시장성 등을 고려하여 제작 및 유통 여부를 결정한다.
(콘텐츠창작자의 발굴)
콘텐츠회사가 기획 주체가 되어 기획 콘셉트에 맞는 저자를 발굴하기도 한다. 콘텐츠회사는 예상되는 창작자의 후보 그룹을 만들어 전문성, 창작력, 경력, 시장성 등 콘텐츠회사가 마련한 자체 선정 기준에 따라 최종 창작자를 결정한다.
예비 창작자들은 자신만의 콘텐츠를 전통적인 블로그에서부터 유저들과 더욱더 가까이에서 소통할 수 있는 페이스북, 트위터, 팟빵과 브런치 등의 콘텐츠플랫폼을 적극 활용하고 있다. 이러한 콘텐츠들은 예비 창작자의 콘텐츠와 소비자들의 반응을 동시에 확인함으로써 시장 가능성을 예측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제작 및 유통, 마케팅까지 예측이 가능하다. 콘텐츠 기획자는 콘텐츠의 기획 콘셉트에 맞는 적합한 창작자를 탐색하고 콘텐츠의 성공 가능성을 높이는데 소셜 미디어를 적극적으로 활용해야 한다.
인터넷을 중심으로 한 뉴미디어와 달리 올드 미디어라 할 수 있는 신문, 방송, 잡지, 라디오 등도 창작자 발굴의 주요 원천이다. 특히 이들 전통 미디어들은 기고가와 출연자를 나름의 기준을 적용하여 선정하고 있으므로 1차적인 검증을 완료한 셈이다. 콘텐츠의 주제와 소재의 참신성이 엿보인다면 시장 가능성을 적극적으로 검토하여 새로운 콘텐츠 기획에 활용하도록 한다.
지식서비스를 위한 콘텐츠는 전문 지식을 가진 학자와 대학교수에서부터 신문 기자 출신, 현장의 풍부한 노하우를 가지고 있는 전문가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경험과 배경을 가지고 있다. 이들은 전문가와 일반 대중의 사이에서 전문정보를 일반 소비자에게 이해하기 쉽게 풀어서 전달하는 역할을 한다.
국내의 학술정보를 전문으로 다루는 웹사이트는 한국교육학술정보원(KERIS)에서 운영하는 학술연구정보서비스(RISS)와 한국연구재단에서 운영하는 기초학문자료센터 등이 있다.
국내외 콘텐츠 전시회 또는 콘텐츠 에이전시도 창작자 발굴의 중요한 원천이다. 국제 콘텐츠 전시회 또는 콘텐츠 에이전시의 제안 등은 이미 시장에서 검증되고 어느 정도의 시장 가능성이 예상되는 창작자와 작품이 다루어진다. 국내에 알려지지 않은 검증된 창작자와 그 작품을 소개할 수 있다는 대중성 측면에서 창작자 발굴의 원천으로 활용할 수 있다.
각 콘텐츠회사가 확보한 기존 창작자의 개인 네트워크를 통해 새로운 창작자를 소개받는 방법도 있다. 이는 검증된 기존 창작자로부터 가능성 있는 새로운 창작자를 찾아내는 효과적인 방법이다.
(창작자 발굴사례)
해리포터 시리즈로 세계적인 작가 반열에 오른 조앤 롤링은 미국 스콜라스틱 콘텐츠회사의 기획자 아서 레빈이 볼로냐 아동콘텐츠 전(1997)에서 발굴한 신인 작가이다. 조앤 롤링은 영국인이다.
웹소설 플랫폼 조아라(http://www.joara.com/) 의 매출 상위 작품들은 판타지나 연애, 역사판타지물이 주를 이룬다. 전통 문학과는 거리가 멀다. 웹소설은 인터넷이나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기반으로 서비스되는 문학콘텐츠이다. KBS2에서 방영된 인기 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은 동명의 웹소설을 기반으로 제작됐다.
미국의 넷플릭스의 자체 제작 웹드라마 '하우스 오브 카드'는 미국 정치권에 대한 이야기를 다룬 마이클 돕스의 동명의 소설이 원작인 웹드라마이다. 콘텐츠 플랫폼 공룡들은 넷플릭스의 선전에 자극 받아 웹오리지널 콘텐츠 확보에 앞다퉈 나서고 있다. 페이스북은 자체 콘텐츠 제작을 위해 10억달러(약 1조1200억원)를 투자할 계획이다.
Tip
출판사, 영화사, 방송사 등 콘텐츠회사 입장에서는 새로운 창작자의 발굴보다는 검증된 창작자를 선호한다. 콘텐츠시장의 불확실성에 대비하여 검증된 창작자가 만들어내는 어느 정도 예측 가능한 콘텐츠의 판매를 기대하기 때문이다. 이미 검증된 스타 창작자를 선호하는 것은 콘텐츠 기획자의 당연한 욕심이다. 그러나 스타 창작자 또한 어느 한순간에는 신인이었다.
<참고자료·문헌>
스토리움 https://storyum.kr/story/main/main.do
착한 저작권 똑똑한 일자리<2013년 오익재저, 여명 간>
콘텐츠기획에서 중요한 사실들http://hobbitwizard.cafe24.com/archives/634
국가직무능력표준 http://ncs.go.kr 출판기획, 문화콘텐츠 기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