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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

교육용 사물인터넷 제품의 해외 시장 경쟁력 분석

작성자 : arome1004 분류 : 글로벌 | 수출 작성일 : 2018.02.08 09:54:18 조회 : 623 키워드 : 사물인터넷,교육용제품,해외시장,경쟁력분석,투자분석

(요약/배경)

저학년용 교육용 사물인터넷 제품 (로봇, 드론)을 생산하는 스타트업을 위해, 해당 제품의 해외 시장 경쟁력과 투자 가능성에 대해 진단해본다.

 


설명

(시장 전망)

시장조사기관에 따르면 2015년 기준 글로벌 서비스 로봇 규모는 85억 달러에 달한다. 그 중 글로벌 교육용 로봇시장은 2020년까지 연평균 20%의 성장을 실현할 것으로 예측된다. 특히 중국 교육용 로봇시장은 2021년까지 매년 약 30%의 고속성장을 실현해 280억위안대 규모까지 성장할 전망이다. 교육용 로봇은 크게 2가지 제품으로 분류된다. 첫 번째는 레고(Lego)로 대표되는 하드웨어 제품이고 주로 로봇 자체의 조립 및 개조에 특화된 상품이다. 또다른 유형은 미국의 ‘WonderWork shop’ 으로 대표되는 교육용 제품이다. 주로 로봇의 교육기능에 초점을 두고 로봇과 학습 소프트웨어가 결합돼 사용자가 프로그래밍적인 사고에 익숙하게 하고 학습에 흥미를 배가시키는 제품 유형이다. 하지만, 아직까지 레고 시장에 비해 교육용 로봇 시장은 크지 않은 편이다.

글로벌 교육용로봇 시장의 선두인 미국은 STEAM (Science, Technology, Engineering, Art and Mathematics) 교과를 흥미롭게 가르치고, 학생들의 과학적인 기술 소양을 키우기 위한 방안으로 로봇교육을 활발하게 개발하고 있다. 실용성을 중시하는 미국은 교육용 로봇 역시 실생활과 로봇기술이 결합하는 방향으로 발전하고 있다.

전문가들에 따르면 로봇을 통한 교육은 ‘학습+놀이’라는 학습모델을 통해 학생들의 사고방식을 창의적으로 변환하는데 도움이 된다고 분석했다. 또 전인 교육, 통섭교육, 연구중심형 대학을 추구하는 현재 교육의 추세하에 로봇조립과 프로그래밍 실습으로 청소년들의 사고력을 향상시키는 로봇교육은 향후 과학기술교육측면에서 중요한 수단이 된다고 진단했다.

현재 중국에서 운영 중인 로봇 업체들이 실시하는 로봇교육에는 3가지 유형이 있다. 첫 번째 레고의 경우 가맹점에서 로봇 판매와 함께 로봇교육을 실시한다. 레고는 매년 6000만 위안의 매출이 교구재를 판매하는 데서 발생하고 200여 가맹점에서 유료강좌를 개설하고 있다. 그 외에 한국의 로봇제품은 8개 업체에서 유료 강좌를 개설하고 있고 한국업체인 ‘ROBOROBO’가 대표적인 로봇 교육강좌로 꼽힌다. 또 중국현지업체의 경우 하얼빈공대로봇 등의 업체가 학교를 대상으로 제품을 판매하고 관련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일본 소프트뱅크가 중국의 교육용 로봇 제조 스타트업 기업인 메이크블록에 투자를 집행할 전망이라고 블룸버그가 보도했다. 메이크블록은 지난 2013년 제이슨 왕(Jasen Wang)에 설립한 교육용 로봇 제조 스타트업 기업으로 교육용 로봇을 만드는 것으로도 유명하지만, 로봇 매니아층에게 기계부품과 전자 모듈 키트를 합리적인 가격으로 판매하는 것으로도 유명하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메이크블록은 회사가치를 4억달러까지 끌어올리려 하고 있다. 중국의 JMD교육사업부는 “날이 갈수록 인기가 많아지는 스템 교육은 2020년쯤 150억달러의 시장가치를 갖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중국이 가격 경쟁력을 앞세워 세계 드론 시장을 평정하고 있다. 매출 기준 세계 2위 드론업체 프랑스 `패럿`이 최근 중국 등쌀에 못 이겨 직원 3분에 1을 해고할 정도다. 중국은 세계 민간 드론 중 약 70%를 생산하고 있다. 세계 1위 드론 업체 DJI도 중국 회사다.

국내시장도 속수무책이다. 국산 드론이라고 해도 속을 뜯어보면 대부분 저가 중국산 부품을 썼다. 이런 가운데 드론 교육용 소프트웨어(SW) 분야가 중국에 맞설 새로운 해법으로 제시되고 있다.

 

<참고자료·문헌>

http://www.newspim.com/news/view/20170119000204

http://www.etnews.com/201702140001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