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양호 수열에너지 사업] 섭씨 7~8도의 찬물 하루 350만톤.. 데이터센터 냉각
작성자 : tychung1 분류 : 신소재/에너지 | 공통 작성일 : 2022.07.27 07:28:32 추천 : 0 조회 : 312 키워드 : 냉각,데이터센터,수열에너지
소양강댐은 일년내내 섭씨 7~8도의 매우 차가운 물을 방류한다. 물은 섭씨 4도에서 가장 무
거워지므로 겨울에 차갑게 식은 호수 표면의 물이 가라앉아 소양호의 깊은 바닥층을 형성한
다.
‘
수열에너지 융복합 클러스터' 사업은 이 차가운 물로 데이터센터의 뜨거운 서버를 식히고 여
기서 발생하는 온수를 인근 스마트농업단지에 시설 난방용으로 공급하는 것이다.
우리나라 전국 데이터센터들이 서버를 식히기 위해 쓰는 전력량은 연 20억킬로와트시(㎾h)에
이른다. 이는 인구 180만명이 이용할 수 있는 전력량으로 우리나라 산업용 전력의 7~8%를
차지한다.
강원도는 2027년까지 소양강댐 인근에 친환경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6개 유치와 데이터 강소
기업 300개 육성, 스마트농업단지, 물기업 특화단지, 제로에너지 주거단지 조성 등 수열에너
지를 이용하는 첨단산업단지를 추진중이다.
http://www.naeil.com/news_view/?id_art=4305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