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국내지식정보

전문가와 전문 지식전문가가 4차 산업혁명 국내 지식정보를 제공하는 코너입니다.

정보

초거대 데이터센터 지으려…전세계 큰손들 韓 몰려온다

작성자 : tychung1 분류 : 클라우드 | 공통 작성일 : 2022.04.05 08:44:24 추천 : 0 조회 : 340 키워드 : 데이터센터

서버 10만대 이상 운영하는 거대한 데이터 물류센터

4차산업혁명·코로나로 수요폭발, 국내는 대부분 중대형 이하 그쳐

에퀴닉스, 싱가포르투자청과 6300억 들여 데이터센터 설립

캐나다 연금투자위원회도 용인에 축구장 14개 규모로 준공

.

최근 국내 초거대 데이터센터 구축에 불이 붙은 건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자율주행,

디지털 트윈을 비롯한 4차 산업혁명이 본격적으로 진전되며 데이터 저장·처리 수요가 폭증했

기 때문이다.

.

자율주행을 예로 들면, 자율주행차는 승객이 목적지에 안전하게 도달하도록 카메라, 레이더,

GPS와 같은 다양한 센서를 통해 자동차 내·외부 상황을 실시간 탐지한다. 구글 무인자동차의

경우 300여 개 센서를 통해 초당 1GB의 데이터를 처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눈 한번 깜빡할

정도의 찰나마다 초고화질 TV 프로그램 한 편에 해당하는 데이터 양을 처리하는 셈이다.

.

이와 함께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경제의 일상화도 비정형 데이터 처리 수요를 부추겼다. 실

시간 상호작용을 기반으로 하는 라이브 스트리밍, 가상현실·증강현실(VR·AR), 다중 영상회의,

배달 플랫폼과 같은 애플리케이션은 텍스트, 음성, 영상을 비롯한 각종 비정형 데이터의 빠른

처리를 위해 높은 대역폭과 낮은 지연성을 요구한다. 대표적으로 전 세계적인 재택근무·온라

인 수업 바람과 함께 영상회의 업체인 '줌(Zoom)'은 한때 데이터 트래픽이 전년 동기 대비

535% 상승하기도 했다. 기업들의 디지털 전환 속도가 빨라진 점도 클라우드 수요를 크게 늘

렸다.

https://www.mk.co.kr/news/it/view/2022/04/302776/


#데이터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