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길래 깜놀” 화장품 파는 24세 그녀, 네이버 최초의 가상인간
작성자 : tychung1 분류 : ARㆍVR | 공통 작성일 : 2022.05.04 08:40:00 추천 : 0 조회 : 385 키워드 : 가상인간
네이버가 버추얼 휴먼(가상인간) 기술을 자사 쇼핑 서비스에 접목한다. 네이버 최초의 버츄얼
휴먼 ‘이솔(SORI)’을 3일 네이버 쇼핑라이브에서 처음 공개한다고 이날 밝혔다. 이솔은 네이
버와 자이언트스텝이 공동 개발한 가상인간이다. 뷰티 분야에 관심이 많은 24세 여성으로 설
정됐다. 3일 오후 6시30분부터 네이버 쇼핑라이브에서 화장품 ‘나스(NARS)’의 신상품 론칭쇼
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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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는 쇼핑라이브를 시작으로 이솔을 다양한 콘텐츠 영역에서 활동하도록 할 방침이다. 또
한 TTS(Text to Speech) 데이터를 연동하고 인공지능(AI) 보이스기술을 결합하는 작업을 거
쳐 더욱 고도화된 가상인간을 구현한다. 성우나 시연자 없이 자신만의 목소리로 사람과 실시
간 소통이 가능한 완전 자동화된 가상인간을 선보이는 것이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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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가상인간들은 다양한 산업에 적용되며 그 활용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앞서 버추얼 인플
루언서 제작사 네오엔터디엑스의 가상인간 ‘리아’는 실사형 가상인간 쇼호스트 중 세계 최초
로 라이브커머스 스트리밍방송을 진행했다. 약 30분간 진행된 방송에서 리아는 시청자들과 실
시간으로 소통을 주고받으며 각종 질문이나 요청사항 등을 소화했다. 롯데홈쇼핑의 가상인간
‘루시’도 인스타그램 등 소셜네트워크에서 공동구매를 진행하는 등 활약하고 있다. 이 밖에도
앵커, 아나운서, 은행원 등 인플루언서뿐만이 아닌 다양한 직업군에서 가상인간이 도입되는
추세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6/00019863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