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바이오] 종근당, R&D 1500억· 임상승인 1위…79년 전통, 혁신입고 다시 뛴다
작성자 : tychung1 분류 : 바이오헬스 | 스마트 에너지 환경 작성일 : 2020.09.22 17:31:38 추천 : 0 조회 : 467 키워드 : 종근당,임상,치료제,제약사
올 상반기 영업익 624억· 전년비 75%↑ 최고 실적
국내 전통 제약사들이 제네릭(복제약)으로 성장했듯 종근당도 오랫동안 신약개발보다 제네릭
판매에 집중했다. 하지만 최근 몇 년 새 종근당은 180도 달라졌다. 막대한 R&D(연구·개발)비
용을 투자하면서 혁신신약 개발회사로 탈바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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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제약사 중 임상 승인 1위)
종근당은 현재 신약, 개량신약, 바이오시밀러(바이오의약품 복제약) 등 후보물질(파이프라인)
25개를 개발 중이다. 지난해에는 국내에서만 23건의 임상을 승인받았다. 임상건수 기준 국내
제약사 중 1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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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렘데시비르 효과 600배 코로나 치료제 개발)
종근당은 코로나19(COVID-19) 치료제 개발에도 뛰어들었다. 지난 6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
터 혈액항응고제·급성췌장염 치료제인 ‘나파벨탄’을 코로나19 치료제로 개발하는 임상2상을
승인받았다. 지난 5월 한국파스퇴르연구소가 세포배양실험을 한 결과 나파모스타트가 코로나
19 중증환자 치료제인 렘데시비르의 600배 넘는 항바이러스 효능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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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상반기 역대 최고 실적 기록)
종근당은 지난해 매출 1조793억원을 기록해 ‘제약사 1조원클럽’에 입성했다.
올 상반기에는 코로나19 영향에도 역대 최고 실적을 올렸다. 상반기 매출은 6060억원, 영업이
익은 624억원으로 각각 전년 대비 21.1%와 74.7% 증가했다. 특히 지난 2분기 매출과 영업이
익은 3132억원과 363억원으로 각각 17.6%와 90.9% 성장했다. 고혈압, 당뇨병 등 계속 복용
해야 하는 만성질환 치료제 제품군을 확보, 병원 방문환자 감소에도 꾸준한 매출을 기록한 것
이다.(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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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https://news.mt.co.kr/mtview.php?no=2020091018154041270&outlink=1&ref=%3A%2F%2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