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리는' TV는 현실로...LG 이어 삼성도, 롤러블폰 기술과 시장현황
작성자 : tychung1 분류 : 신소재/에너지 | 공통 작성일 : 2020.09.16 22:00:21 추천 : 0 조회 : 426 키워드 : 롤러블,폴더블
(개요)
접고 펴고 돌리고? 이제는 둘둘 만다. 스마트폰 폼 팩터(Form factor) 전쟁이 한창이다. LG
전자가 가로로 돌리는 스위블폰(LG윙)에 이어 세계 최초로 롤러블폰(마는 스마트폰) 출시를
예고했다. 롤러블폰은 가볍고 얇으면서도 대화면을 즐길 수 있다. . 삼성전자 등 폴더블폰에
주력하는폴더블폰을 뛰어넘는 폼팩터 혁신의 완결판으로도 불린다 경쟁사들도 물밑 개발을 진
행하는 이유다. 롤러블폰 기술과 시장현황을 점검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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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화면 말기 경쟁…'TV'→'스마트폰'까지 번질까]
- 삼성전자도 최근 LG전자가 주도하는 롤러블TV와 관련된 특허를 취득했다. 업계에선 롤러
블TV보다 화면이 작은 롤러블폰이 기술적으로 구현하기 더 어려운 것으로 전해졌다. 접고 펴
는 '폴더블폰'보다 돌돌 마는 형태의 '롤러블폰'의 활용도가 훨씬 크다.
- 롤러블폰 개발 분야에선 LG전자가 가장 앞서 있는 가운데, 삼성전자와 애플 등 경쟁사들도
선행 연구에 뛰어들었다. LG전자는 14일 'LG윙'을 온라인 공개하면서 영상 말미에 롤러블폰
공개도 임박했음을 시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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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랜지스터부터 점착제까지…롤러블폰 핵심기술 속속 국산화]
- 15일 울산과학기술원은 롤러블폰 제작에 필수적인 ‘아크릴계 감압성 점착제’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롤러블폰처럼 화면은 크게 보면서도 갖고 다닐 때는 작게 만들어야 한다면 결국 화
면을 접거나 말거나 구길 때 외부 변형을 견뎌낼 수 있는 점착제 개발이 필수”
- 한국표준과학연구원은 구부리거나 종이처럼 접어도 손상을 입지 않은 채 성능은 유지할 수
있는 트랜지스터 개발을 위해 수평이 아닌 '수직'으로 쌓는 기술을 고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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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우!" vs "잉?"…'LG 윙' 해외 반응]
LG전자의 하반기 전략폰 ‘LG 윙’에대해 해외 매체들도 대체로 긍정적 반응을 보인다.(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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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https://news.mt.co.kr/mtview.php?no=2020091520361219661&outlink=1&ref=%3A%2F%2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