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용화된 소형 컴퓨터와 4차 산업혁명
작성자 : snam513 분류 : 연구개발 | IT 작성일 : 2018.02.26 10:48:57 조회 : 725 키워드 : 4차산업혁명,회로기반,소형컴퓨터,사업화가능
(요약/배경) 최근 회로기반의 소형 컴퓨터들이 많이 출시되고 있는데 이들을 응용하여 4차 산업혁명 관련 사업화가 가능할까요?
(개요) 최근 외부기기와 연결이 가능하고 통신 기능까지 포함한 소형컴퓨터들이 많이 출시되었음. 시초는 아두이노이고 이후에 아래 그림에서와 같이 라즈베리 파이나 비글본 블랙, 갈릴레오 보드 등이 차례로 출시되었음. 기능면에서 차이가 있으나 이들은 모두 개방형 플랫폼으로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가 모두 오픈소스로 공개되어 있고 상대적으로 배우고 활용하기가 용이하여 초기 개발업체들에서 많이 사용되고 있음. 향후에는 좀 더 소형화되고 고성능의 소형 컴퓨터들이 개발되고 상용화될 전망이므로 현재 소형 컴퓨터들의 활용 방안에 대해 연구해 볼 필요가 있음. 다만 소형컴퓨터를 기본적인 연결 하드웨어 플랫폼으로 사용하여 개발하더라도 4차 산업혁명 관련한 제품 개발을 위한 추가 고려사항이 존재하며 이들은 아래와 같음.
(사업화를 위한 추가 개발사항)
- 센서와 스마트 디바이스의 연결 기술; 4차 산업혁명의 사물인터넷 기술에서는 센서에 내장된 네트워크 인터페이스와 스마트 기기간의 직접 통신이 가능한 기술이 매우 중요함. 외부센서 네트워크와의 연동을 통해 외부에 위치하고 있는 다양한 센서 정보를 수집 또는 제어하고 센서로부터 수집된 정보를 디지털화하는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기술이 필요함. 기존 소프트웨어의 정보 저장 및 관리 기능으로는 사물인터넷 기기들의 발전과 더불어 다양하고 복잡한 센싱 정보들을 처리할 수 없으며 외부 센서들로 부터 수집된 정보들을 재정립, 체계화하는 기술이 요청되고 있음. 이러한 인터페이스를 통하여 다양한 종류의 외부센서를 활용한 스마트 디바이스 기반의 센서 앱 응용 및앱세사리 개발의 복잡한 과정을 간소화할 수 있으며, 외부 사물 및 센서가 가져야할 기능을 스마트 디바이스에 내장함으로서 사물 및 센서 디바이스의 경량화와 저가격화를 가능하게 할 수 있음.
- 사물 통신과 네트워킹 기술; 사물간의 통신기술은 사물인터넷과 4차 산업혁명의 핵심 기술 중 하나임. 통신 기술은 유선 통신과 무선 통신으로 나뉘는데 통신 기술들은 국제표준으로 규정되며 이더넷 (Ethernet), RAPIEnet, Profinet 등등의 기술이 적용되고 있음. 무선통신은 20Gbps까지의 전송속도를 가지는 5G를 상용화 준비중이고 사물인터넷기기에 관련된 무선 통신 방식은 지그비(Zigbee), 블루투스, 와이파이, 저전력 무선통신(LPWAN), RFID 등이 사용되고 있음. 사물의 원활한 연결성을 확보하기 위해 위해서는 기존의 사람중심의 네트워크 트래픽과는 전혀 다른 특성을 나타내는 사물 간 통신을 적절히 처리할 수 있는 기술적 준비가 필요하여, 클라우드 네트워크기반으로 연결 범위를 확대하는 기술, 다양한 제한조건에 최적화된 센서 망 기술 및 이종 기기 간 중단 없는 연결과 협업 기술에 대한 고려가 요청됨.
Tip
4차 산업혁명과 관련한 기술은 센싱 정보를 처리하는 기술과 기기 간 통신 기술이 핵심 기술이 될 것임.
<참고자료·문헌>
- 아두이노로 만드는 사물인터넷. 서민우. 앤써북. 2015
<전문용어>
아두이노, 라즈베리 파이, 비글본 블랙